효성티앤씨는 여수광양항만공사, 플리츠마마와 함께 항만의 입출항 선박에서 나오는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하는 ‘리젠오션’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하고 MOU를 체결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출항 선박에서 사용한 페트병을 분리 배출 하기 위해 수거백을 제공하고 회항한 선박에서 이를 수거하며, 효성티앤씨는 수거된 페트병을 재활용해 폴리에스터 섬유 ‘리젠오션’으로 재탄생시킨다.
그리고 플리츠마마는 이 섬유로 옷, 가방 등 패션 제품을 만든다.
한편, 효성티앤씨는 지난해부터 제주도, 서울시 등과 협업해 재활용 섬유 리젠으로 친환경 가방 및 의류를 만들었고, 향후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친환경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