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아울렛보다 더 싼 아울렛 '오프웍스' 2호점 오픈
상태바
현대백화점, 아울렛보다 더 싼 아울렛 '오프웍스' 2호점 오픈
이월 상품 최초 판매가 대비 40~80%, 신상품 15~25% 할인 판매
  • by 이영창 기자
오프웍스 1호점
오프웍스 1호점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 현대시티아울렛 가든파이브점 몰관 1층에 '오프웍스' 2호점을 오픈한다.

규모는 총 562㎡로, 총 120여 개 패션·잡화·리빙 브랜드의 이월 상품과 신상품으로 채워지고, 이월 상품은 최초 판매가 대비 40~80%, 신상품은 15~25% 할인 판매한다.

매장구성은 발렌티노·생로랑 등 명품 브랜드를 직매입해 판매하는 '프리미엄 럭셔리관'과 마쥬·산드로·아미·아크네·메종키츠네 등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구성된 '컨템포러리관', 스톤아일렌드·폴로·라코스테·J린드버그 등의 남성·스포츠 브랜드를 판매하는 '남성관', 그리고 포트메리온·빌레로이앤보흐 등 수입 식기 브랜드가 있는 '수입 식기존' 등으로 구성된다.

그리고 이번 2호점에는 주변 강남·송파 상권의 '맘고객'을 겨냥해 프리미엄 키즈 MD를 강화해서 리틀마크제이콥스, 부가부 등 유·아동 관련 의류·잡화·유모차 등 프리미엄 브랜드를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가든파이브점 오픈을 기념해 8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브랜드와 가격 모두 탐내라는 뜻의 '탐탐찬스' 행사를 열어 골든구스, 막스마라, 꼼데가르송, 발렌티노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특가 상품을 판매하고 아디다스, 포트메리온 등의 대표 상품을 1만원부터 판매하는 '줍줍찬스' 등을 진행한다.

'오프웍스'는 유명 브랜드의 재고 상품을 유통업체가 직접 매입해 할인율을 기존 아울렛 제품 보다 높여 판매하는 매장인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Off Price Store)'다. 통상 할인율은 최초 판매가 대비 40~70%로, 통상적인 아울렛 제품 할인율(30~50%)보다 10~20%포인트 가량 높고, 미국의 티제이맥스나 노드스트롬 랙이 대표적인 예다.

[리뷰전문 유튜브 채널 더기어TV]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BOUT AUTHOR
이영창 기자
이영창 기자 news@thegear.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COMMENT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