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기어 리뷰]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프로젝터, 위맥스 고 미니 ALPD 레이저 포켓 프로젝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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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기어 리뷰]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프로젝터, 위맥스 고 미니 ALPD 레이저 포켓 프로젝터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휴대용 프로젝터
  • by 박영수 기자
코로나이후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넷플릭스, 유튜브 등 OTT를 대형 화면에서 시청하기 위해 빔 프로젝터를 구매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원룸에 거주하는 1인 가구나 소형가구 입장에서는 빔 프로젝터 구매비용과 함께 설치공간도 고려해야 한다. 그래서 1인가구나 간단하게 아이들에게 영상을 보여줄 때, 캠핑 등 야외에서 영상시청하기 위한 소형 빔 프로젝터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 위맥스 고 미니 ALPD 레이저 포켓 프로젝터
▲ 위맥스 고 미니 ALPD 레이저 포켓 프로젝터
최근에 선 보인 삼성전자의 더 프리스타일은 원통형의 작은 크기로 이동이 편리하고, 최대 100인치 급 FHD 고화질과 강력한 내장 스피커를 갖춰 인기를 끌고 있다. 프리스타일의 가격이 만만치 않을 뿐 아니라, 품절이라 구매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그래서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휴대용 프로젝터에 알아봤다. 세계에서 가장 얇은 프로젝터 레이저 프로젝터 위맥스 고(WEMAX GO)인데, 이 제품을 보름정도 써 보면서 장단점을 살펴보았다.

 

■ 휴대성 좋은 레이저 프로젝터

▲ 주머니 쏙! 들어갈 정도로 작고 가볍다.
▲ 주머니 쏙! 들어갈 정도로 작고 가볍다.
이 프로젝터의 가장 큰 특징은 휴대성이 뛰어난 레이저 프로젝터라는 것이다. 안드로이드와 iOS 모바일 기기와 무선연결이 쉽고 HDMI 도 지원해 PC, 노트북 등 연결이 편리하며, 오토 키스톤으로 프로젝터 입문자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편으로, ALPD 레이저 광원에 해상도 1080P, 300 안시루멘(ANSI 루멘)을 지원한다.

▲ 스마트폰, 닌텐도 스위치, 노트북 등 다양한 기기들과 연결할 수 있다.
▲ 스마트폰, 닌텐도 스위치, 노트북 등 다양한 기기들과 연결할 수 있다.
 

■ 구성품

박스를 열면 프로젝터와 액세서리들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파우치가 들어 있다. 파우치 안에는 프로젝터 본체, 충전기, 설명서, 전원공급용 ctoc 케이블과 방습제가 들어 있다,  

▲ 위맥스 고 미니 ALPD 레이저 포켓 프로젝터 구성품
▲ 위맥스 고 미니 ALPD 레이저 포켓 프로젝터 구성품
 

■ 외형

위맥스 고 미니 ALPD 레리저 포켓 프로젝터의 크기는 가로 15cm, 세로 5.94cm 높이 2.4cm의 크기이며, 무게는 약 299g정도로 주머니에 쏙! 들어갈 정도로 작고 가벼운 제품이다. 

▲ 위맥스 고 미니 ALPD 레이저 포켓 프로젝터
▲ 위맥스 고 미니 ALPD 레이저 포켓 프로젝터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지 않아 아쉽기는 하지만, 성능 및 활용성 대비 작은 크기로 설계돼 이동하면서 어디에서나 큰 화면으로 각종 콘텐츠를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무선충전배터리를 연상시키는데, 모난 곳 없이 깔끔한 편이다. 앞부분엔 레이저 렌즈가, 뒷부분엔 전원을 연결하는 USB 타입 C 포트, USB 포트 1개, HDMI 포트 1개, 그리고 스피커 포트가 있다.

▲ 위맥스 고 미니 ALPD 레이저 포켓 프로젝터 전후좌우 모습
▲ 위맥스 고 미니 ALPD 레이저 포켓 프로젝터 전후좌우 모습
상단에는 프로젝터 기능을 제어하는 상단에는 상하좌우 이동, 뒤로가기와 OK 버튼이 있다. 
측면에는 공기를 통하게 하는 벌집구조의 구멍이 있으며,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으며, 포커스를 조절하는 링 형태의 돌림 버튼이 있다.

 

■ 쉬운 세팅, 오토 키스톤 지원

전원을 연결하고 전면의 은색부분을 움직이면 광원과 함께 작동한다.

위맥스 고 미니 ALPD 레이저 포켓 프로젝터는 화면의 사다리꼴 현상을 자동으로 보정하는 오토 키스톤 기능이 탑재돼 별도의 받침대가 없더라도 아무 곳이나 놔두고 볼 수 있다. 오토 키스톤 기능을 통해 화면을 별도로 조정하는 불편함이 없어, 실내뿐만 아니라 야외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오토 키스톤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오토 키스톤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약 1m 거리에서 40인치 화면을, 1.8m에서 70인치 정도의 화면 투사하는 것이 가능해 공간 제약이 있는 일반 가정이나 야외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 중 하나다. 최대 100인치의 영상을 간편하게 시청할 수 있다.

아울러 ALPD 레이저 기술이 적용된 위맥스 고 미니 ALPD 레이저 포켓 프로젝터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 화면을 밝게 해 준다.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레이저 광원을 사용하고 있으며, 램프는 최대 2만5천 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어 비교적 오랜 시간 램프 교체없이 같은 밝기를 유지할 수 있다.

▲ 암막커튼을 치지 않고도 밝고 선명한 화면을 재생할 수 있다.
▲ 암막커튼을 치지 않고도 밝고 선명한 화면을 재생할 수 있다.
특히 노트북 화면에 창이 비칠 정도로 밝은 환경에서도 화면을 볼 수 있으며, 어두워 지거나 암막커튼을 치면 선명하고 깨끗한 화면을 만들 수 있다.

색재현율은 102% Rec. 709이며, 눈으로 보는 화면은 뛰어난 편이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화면이니 참고하기 바란다.

소리는 0.8W 스피커 1개가 장착되어 있지만, 왠만한 노트북 스피커보다 괜찮은 편이다. 좀 더 몰입감을 높이려면 외부 스피커를 연결해 듣는 것을 추천한다.

 

■ 무선랜 연결과 미러링 지원

위맥스 고 미니 ALPD 레리저 포켓 프로젝터의 화면전송 방법은 두 가지이다.
우선 HDMI단자를 통해 유선으로 연결해 PC, 노트북 등의 기기의 영상을 볼 수 있다.

▲ 한글을 지원하지 않지만, 상단의 조작버튼을 이용해 설정 화면에서 연결을 제어할 수 있다.
▲ 한글을 지원하지 않지만, 상단의 조작버튼을 이용해 설정 화면에서 연결을 제어할 수 있다.
별도의 케이블 연결없이 무선랜(Wi-Fi) 연결을 통해 스마트폰과 무선 접속이 가능한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미러링 기능이나 아이폰의 에어플레이 기능을 통해서도 화면을 볼 수 있다.

무선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프로젝터의 경우, 구동특성상 화질이 저하되거나 끊기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고품질 및 고용량 영상 콘텐츠도 큰 화질 저하나 끊김없이 부드럽게 스트리밍으로 영사해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스크린미러링을 통한 넷플릭스 화면
▲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스크린미러링을 통한 넷플릭스 화면
다만, iOS 스마트폰 미러링(에어플레이)의 경우, 넷플릭스(Nexflix) 등 실시간 동영상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사용 시, 화면을 볼 수 없었다, 유튜브(YouTube)의 경우 원활하게 화면을 구동시킬 수 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넷플릭스와 푹까지 문제없이 영사할 수 있다.

구매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가능하며, 5일만에 배송된다.

 

■ 총평

위맥스 고 미니 ALPD 레리저 포켓 프로젝터는 주머니에 쏙! 들어갈 정도로 작고 가벼운 제품으로, ALPD 레이저 기술로 밝고 선명한 대형화면을 만들어 주는 이동성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캠핑 등 야외뿐만 아니라 침대나 쇼파에 누워 몰입감 높은 화면으로 보고 싶거나, 작은 스마트폰 화면으로 영상을 장시간 보는 자녀가 걱정인 부모, 가족 및 지인들과 무선으로 간편하게 영상 콘텐츠를 즐기는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젝터를 찾고 있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비교적 부담없는 가격에 대형 화면의 감동을 느끼고 싶은 빔 프로젝터 입문자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디자인 ★★★★☆
기능   ★★★★☆
성능   ★★★★☆
가격   ★★★★★


■ 제원
품명: 위맥스 고 미니 ALPD 레이저 포켓 프로젝터
해상도: 1080P 지원
광원: ALPD®레이저
밝기 : 300 ANSI 루멘
명암비: 500:1
스크린 크기: 40-100 인치
초점: 수동
자동 키스톤 보정:  수직 키스톤 보정
와이파이: 2.4GHz
연결지원: 지원 안드로이드/iOS 장치
스피커: 0.8W 1개
인터페이스: Type-C x1, USB x1, HDMI x1, 헤드폰 x1
전력 소비: 30W
제품 크기: 15 x 5.94 x 2.4cm
제품 무게: 299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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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기자 ysp55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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