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공급 중인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을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영주택에 따르면 마산 해안도로와 가포신항을 연결하는 가포신항터널이 지난 3월 개통되면서,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에서 마창대교까지의 이동 시간이 기존 10여분에서 2~3분으로 단축됐다.
'마린애시앙’ 입지는 월영동과 가포동 사이에 왕복 6차선 도로와 보도 ‧ 자전거 도로가 설치돼 있으며 고성 ‧ 통영 ‧ 진주 등 서부 경남을 오가는 차량과 마산항 이용 차량의 접근성을 높였다.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은 청약 통장이 없어도 동 ‧ 호수를 골라 즉시 계약할 수 있으며, 전매제한이 없고 곧바로 거래가 가능하다.
3.3㎡기준 80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분양가 50%만 납부해도 입주가 가능하며 잔금 50%에 대해서는 2년 분할 납부 또는 선납시 4%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부영그룹은 무상 옵션 혜택으로 전 세대 스마트 오븐렌지, 식기세척기, 김치냉장고, 시스템 에어컨(2곳),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하며 해당 단지 내에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사우나와 헬스장, 실내골프연습장, 북카페, 키즈카페&맘스카페, 키즈룸, 강의실, 도서관, 독서실 등이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월영만개(月影滿開) 테마를 바탕으로 풍요로운 달을 형상화하여 대형 중앙광장과 계절경관을 차별화했다. 단지 중심부에 들어서는 대형 중앙광장은 축구장 3개 면적에 달한다. 조깅 트랙도 설치돼 조깅이나 산책 등 건강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단지 내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고 단지 앞에 해운중학교와 인근 마산가포고, 경남대가 위치해있으며 지하 1층, 지상 23~31층 38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면적 84㎡ 3,116세대, 124㎡ 584세대, 149㎡ 598세대 등 총 4,298세대 규모다.
분양홍보관은 현장 위치인 창원 마산합포구 가포순환로 인근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