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채용'지고 '수시채용'뜬다···수시채용 검토 시 고려할 질문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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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채용'지고 '수시채용'뜬다···수시채용 검토 시 고려할 질문 3가지
  • by 장태산 기자

취업시장에 '수시 채용'이 화두다. 기업들의 경영 환경이 시시각각으로 번화하면서 한 시점에 일괄적으로 인재를 뽑는 '공개채용(이하 공채)' 방식의 시대는 저물고 인재가 필요할 때 직무에 맞는 사람을 채용하는 '수시·상시채용'이 급부상 중이다. 한 채용포털이 428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428개 기업 중 약 80%에 달하는 337개사가 2020년 상반기 중엔 수시채용으로만 채용 전형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하반기부터 신입사원 정기 공채를 폐지하고 연중 상시 선발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힌 LG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업 환경과 수요에 맞춰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현업 부서에서 필요한 인재를 즉시 뽑는 속도감 있는 채용 제대로 전환한 것"이라며 "이런 인재 채용 방식의 전환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뉴노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이다"라고 밝혔다.

기업들이 공개채용 방식에서 수시채용 방식으로 전환하는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정해진 때가 아닌 인력 수요가 있는 시점에 적절한 선발이 가능하고, 공채 방식과 달리 채용 운영 비용을 최소화하면서도 부서에 맞는 직무적합도를 가진 인재를 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채 방식에서는 인력 수요를 미리 예상하여 선발하여 부서마다 배치하는데, 이 방식으로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맞춘 유연한 운영이 어렵다. 취업준비생도 공채 지원 시에는 스펙에 집중하여 지원하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도 직무적합도가 뛰어나고 기업문화에 맞는 인재를 적절히 선발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앞으로 기업들의 수시채용 준비는 불가피할 예정이다. 수시채용을 잘하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선발 기준과 방법이 필요하다. 수시채용 시 기업에서 꼭 고려해야 할 사항 3가지를 HR 전문기업 마이다스인 관계자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 채용의 효율화가 가능한가?
수시채용의 특성상 채용이 연중 행사가 아니라 상시 업무가 될 것이다. 자주 일어나는 선발을 매번 공채 방식처럼 진행하면 비용과 시간 절감이 어렵다. 수시채용의 효과가 극대화되지 않는다.

온라인 응시가 가능한 검사를 수시채용에 최대한 활용한다면 '언제 어디서나' 응시가 가능해 채용 절차와 비용이 간소화될 수 있다.

▷ 직무 적합도 확인이 가능한가?
수시채용에는 경력이 없는 대학 졸업자들도 많이 지원한다. 이들의 고민은 '경력이 없는데 직무적인 지식과 경험을 어떻게 보여주나?'라는 것이다. 직무적합도가 뛰어난 인재를 확인할 수 있는 선발 도구가 필요한 것이다. 경험, 경력이 많지 않더라도 지원한 직무에서 성과를 낼 수 있는 역량이 있는 인재인지 확인할 수 있는 선발 도구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 기업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는가?
수시채용을 하는 경우 부서의 인력 수요에 필요한 사람을 뽑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지원자가 기업문화와 적합한 사람인지, 구성원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 사람인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재직자 커스터마이징이 되는 선발 도구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기업마다 다른 고성과자, 저성과자의 프로파일을 확인할 수 있다면 원하는 지원자를 찾을 수 있다.

코로나로 인해 기업들이 비대면 채용(언택트 채용)을 선호하면서 공개채용이 수시채용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기업에서 수시채용 시 위의 3가지 측면을 잘 고려하여 운영한다면, 수시채용은 공채보다 더 효과적인 채용방식이 될 것이다.

수시 직무 채용을 위해 대표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AI역량검사 개발사 마이다스인 이종백 그룹장은 “현재 대기업, 중견기업, 공공기관 등 약 330개 기업에서 AI역량검사로 수시 직무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며 “인사담당자와 지원자 모두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면서 역량을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제는 필수적인 선발도구로 사용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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