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퓨리케어 미니는 자동차, 유모차, 공부방, 사무실 공기를 맑게 하는 휴대형 공기청정기다. 포터블 PM1.0 센서와 듀얼 인버터 모터, 토네이도 듀얼 청정팬을 활용해 공기 청정 기능을 한다. 국제인증기관 TUV라인란트가 인증한 도서관 수준의 23dB(약풍 기준) 소음 정도는 공간 제약이 없는 활용성을 기대할 수 있다. 

포터블 PM1.0 센서는 제품을 세우거나 눕히거나 상관없이 극초미세먼지까지 감지한다. 듀얼 인버터 모터는 쾌속 모드 기준 분당 5,000rpm(분당 회전수)으로 회전하면서 오염물질을 빠르게 흡입한다. 토네이도 듀얼 청정팬은 깨끗한 공기를 빠르고 넓게 보내는 역할이다. 한국공기청정협회(KACA)는 소형 공기청정기 CA인증과 미세먼지 센서 CA인증을 이 제품에 부여했다. 휴대용 공기청정기로는 처음이다.

소음도 작다. TUV라인란트는 퓨리케어 미니가 모터, 팬 등의 작동 소음이 작다고 검증했다. 약풍 작동 시 도서관에서 발생하는 소음 정도다. 수면을 취할 때 머리맡에 둬도 신경 쓰이지 않는 수준이다.  


한 번 충전해 최대 8시간 지속되는 배터리는 USB 타입C 단자로 충전된다. 무게는 생수 한 병과 비슷한 530g이다. 한 손으로 쉽게 잡을 수 있는 미니멀 디자인은 차량 안에서 사용할 때 지름이 81mm 이상인 컵홀더에 쏙 들어간다.

실시간 공기질 확인 기능도 지원된다. '좋음'부터 '매우 나쁨'까지 4단계 컬러로 알려주는 청정 표시등이 있다. 스마트폰과 퓨리케어 미니를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앱에서 배터리 잔량, 필터 교체 주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화이트, 블랙 색상의 퓨리케어 미니 가격은 30만 9,000원이다. 필터는 3개 한 묶음 기준 3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