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스톤, 보급형 PC-FI 북쉘프 2 채널 MX1 게이밍 스피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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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스톤, 보급형 PC-FI 북쉘프 2 채널 MX1 게이밍 스피커 선봬
  • by 김수정 기자
]사진=캔스톤어쿠스틱스]
캔스톤어쿠스틱스가 클래식 콘셉트의 2채널 북쉘프 스피커 신제품 MX1 게이밍 스피커를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며 ㄴ캔스톤은 이번 신제품의 포지션은 PC-FI라고 강조했다. 기존 2채널 스피커가 전문 사용자를 겨냥해 LP나 전문 음향기기와의 연결을 고려한 HI-FI 성격이라면, 이번 신제품은 보급형 포지션에 노트북, PC, MP3 플레이어 등의 보편적인 기기와의 연결을 염두에 둬서 PC-FI라는 신조어를 내세웠다.

특히 캔스톤 MX1 게이밍 스피커에는 나만의 공간을 마련해 독립하는 학생과 사회 초년생의 사용 환경을 기획 단계부터 고려했다. 단지 듣는 목적에서 머무르지 않고 활용하는 측면까지 다양하게 고민했기에 전원은 USB 5V로 공급받게 했다. 노트북이나 PC의 USB 단자에 직접 연결하면 되니 별도 전원 콘센트 연결이라는 번거로움이 없다. 여기에 왼쪽과 오른쪽이라는 청각에 최적화된 2채널로 출력하는 제품인 만큼 1채널 대비 방향성이 더해져 한층 생동감 넘치는 음향을 경험할 수 있다.

출력은 최대 10W로 작은 규모의 소형 카페를 울릴 정도로 부족하지 않다. 유닛은 25mm 트위터에 76mm 베이스 우퍼 유닛의 조합으로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들려준다. 우퍼 유닛은 웅장한 중저음을 담당하고, 트위터는 고음과 중음을 분리해 한층 풍부한 고해상력 소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저음에 특화한 에어덕트까지 후면에 배치해 웅장한 저음 그리고 적절한 음압의 균형을 맞췄다. 

컨트롤 패널은 측면에 배치했다. 통합 다이얼 디자인으로 전원부터 노브 조절 느낌까지 디테일을 더했으며, 자동모드 확인 LED로 구동 여부도 안내한다. 여기에 마이크 입력단자와 헤드폰 출력단자도 갖춰 MX1 스피커에서 바로 외부 기기를 편리하게 연결할 수 있다. 스피커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제품으로 복잡한 사용 방법은 과감히 삭제, 연결한 후 전원을 켜면 바로 소리가 나오는 단순한 사용 방식을 갖췄다.

한편, 캔스톤은 MX1 스피커 출시를 기념해 2월 한 달간 ST08 스탠드를 기본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책상 위에 사용할 경우 스탠드에 MX1을 거치하면 사람의 귀를 향하는 각도가 연출돼 최적의 음향 경험을 체감할 수 있다. 단, 준비된 수량 소진 시 행사가 종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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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기자 ksj@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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