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프레데터 리그 2024’ 그랜드 파이널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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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프레데터 리그 2024’ 그랜드 파이널 행사 성료
도타 2 부문 ‘블랙리스트 라이벌리’, 발로란트 부문 ‘팀 시크릿’ 우승
  • by 박영수 기자
글로벌 PC제조사 에이서(Acer)가 개최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게임대회 ‘프레데터 리그(Predator League) 2024’의 그랜드 파이널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SM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SM Mall of Asia Arena) 경기장에서 진행된 ‘프레데터 리그 2024’ 그랜드 파이널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26개 팀이 참가해 ‘발로란트(VALORANT)’ 와 ‘도타(DOTA) 2’ 부문에서 박진감 넘치는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오프라인 경기장 전 좌석 매진과 함께 실시간으로 생중계된 유튜브 스트리밍 채널에서도 엄청난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도타 2’ 부문에서는 블랙리스트 라이벌리(Blacklist Rivalry), ‘발로란트’ 부문에서는 팀 시크릿(Team Secret)이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며 각각 6만 5천 달러의 상금과 프레데터 실드(APAC Predator League Shield)를 획득했다.

‘도타 2’ 결승전에서는 필리핀의 두 팀 블랙리스트 라이벌리(Blacklist Rivalry)와 엑세크레이션(EXECRATION)이 맞붙었으며, 블랙리스트 라이벌리의 아베드 유소프(Abed Yusop)가 평균 8.5 킬, 14 어시스트를 기록, 맹활약을 펼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발로란트’ 결승전에서는 필리핀의 팀 시크릿(Team Secret)과 일본의 FAV Gaming이 치열한 경기를 펼친 가운데, 팀 시크릿의 아드리안 레이예스(Adrian Reyes)가 압도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며 활약했다. 

이 밖에도 ▲도타 2 부문에서 블랙리스트 라이벌리의 Raven(Marc Polo Luis Fausto) ▲발로란트 부문에서 팀 시크릿의 Jremy(Jeremy Cabrera) 가 각 경기에서 탁월한 개인플레이를 보여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어 인텔 MVP 어워드 트로피와 1만 달러의 상금이 수여됐다. 

앤드류 호우(Andrew Hou) 에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사장은 "이번 대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성장하고 있는 e스포츠 커뮤니티의 강점과 함께 치열하게 진행되는 게임 경기를 지원하는 프레데터 브랜드 디바이스의 기술력을 보여준다”라며, "대회 우승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이 연례 행사를 가능하게 하는 모든 선수와 팬 여러분,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음 프레데터 리그는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며, 2024년 하반기에 예선을 거쳐 2025년 초에 그랜드 파이널 대회로 진행된다. 프레데터 리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프레데터 리그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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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기자 ysp55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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