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 휴대용 게임 PC ‘리전 고’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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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노버, 휴대용 게임 PC ‘리전 고’ 국내 출시
  • by 이명수 기자
한국레노버가 레노버 최초로 휴대용 게임 PC(UMPC· Ultra-Mobile PC)인 ‘리전 고(Legion Go)’와 웨어러블 기기 ‘리전 글래스(Legion Glasses)’를 1일 국내 공식 출시한다.


 

레노버 리전 고는 뛰어난 휴대성으로 실내는 물론, 대중교통 및 야외 공간 등 장소와 환경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고 자유롭게 생생한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휴대용 게임 PC ‘리전 고’
휴대용 게임 PC ‘리전 고’
리전 고는 AMD 라이젠 Z1 익스트림 탑재 및 AMD RDNA3 아키텍처 그래픽을 적용한 고성능 제품이다. 16GB LPDDR5X 메모리, 512GB PCle Gen4 SSD저장장치를 장착했으며 최대 1TB까지 지원한다. 마이크로 SD 슬롯을 지원해 최대 2TB 용량을 추가 사용 가능하다.

8.8인치 크기의 레노버 퓨어사이트 게이밍 디스플레이는 WQXGA 해상도와 16:10 화면비, 144Hz 주사율로 몰입도 넘치는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또 최대 500니트 밝기, DCI-P3 97% 색재현율로 언제 어디서나 생생한 화질을 구현하며, 10 포인트 멀티 터치스크린 기능은 더욱 직관적인 게임을 가능하게 한다.

리전 고는 탈부착이 가능한 트루스트라이크(TrueStrike) 컨트롤러로 차별성을 높였다. 화면 양 옆에 장착된 컨트롤러는 필요에 따라 분리가 가능해 더욱 유연한 플레이 환경을 선사한다. 특히 본체를 킥스탠드로 세우고 별도의 컨트롤러를 조작하는 것처럼 사용하거나 우측 컨트롤러를 자석으로 탈착되는 컨트롤러 베이스에 부착하여 마우스처럼 활용할 수 있어 FPS 모드에서 정밀한 조준과 제어를 돕는다.

두개의 Type-C단자와 49.2Whr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을 뿐만 아니라, 고속 충전 기능을 지원해 이동성을 강화했다. ‘파워 바이패스 모드(Power Bypass Mode)’를 적용해 전원을 연결한 상태로 게임을 해도 배터리 성능이 저하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리전 고와 함께 출시된 ‘리전 글래스’는 마이크로 OLED 기술이 적용된 웨어러블 기기다. 경량 소재를 활용한 96g의 무게로 휴대성을 높이는 한편, 1920x1080 고해상도의 선명한 화질을 생생하게 구현해 몰입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와 콘텐츠 감상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내장 스피커를 통해 재생되는 고품질 오디오는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리전 글래스는 USB-C 포트를 지원하는 윈도우, 안드로이드, 맥 OS, iOS기기와도 연결이 가능하다. 때문에 리전 고와 함께 사용하는 것은 물론 PC 또는 태블릿 및 PC와 연결해 영상 감상이 가능하다.

리전 글래스(Legion Glasses)
리전 글래스(Legion Glasses)
한국레노버 신규식 대표는 “시간이 가장 중요한 자원으로 여겨지며 소비자들은 1분 1초를 밀도 있게 사용하고 싶어한다. 이 같은 ‘분초사회’에서 기업과 브랜드 또한 소비자가 귀중한 시간을 기꺼이 쓰고 싶어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도 큰 과제”라며 “레노버 또한 리전 및 로크(LOQ)등 기존의 게이밍 PC 제품들에 더해 리전 고 및 리전 글래스를 출시, 게이머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게이밍 경험을 선사하는 한편 레노버 생태계를 지속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노버 리전 고의 국내 출시 공식 소비자가는 109만 9천 원, 리전 글래스는 49만 9천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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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기자 leemsu88@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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