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와 필기 도구의 시대는 저물고, 디지털 디바이스가 필기구의 역할을 대신하게 된지도 꽤 많은 시간이 지났다. 하지만 사각거리는 펜 감성을 그리워하는 이들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이들에게 펜 감성과 디지털의 편리함을 온전히 살린 네오스마트펜의 디지털 펜 ‘R1’을 추천한다.
R1은 15.6g(펜캡 제외)의 무게에 펜과 비슷한 필기감을 재현해 손글씨의 재미를 최대한 살렸다. 광학식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작성과 동시에 기록하고, 펜의 움직임을 분석해 사용자마다 다른 필체를 그대로 구현한다. A4 기준 약 20장까지 저장 가능한 내장 메모리를 가지고 있어 평소 필기량이 많은 이들에게도 적합하다. 아날로그를 디지털로 전환해주는 디지털 펜으로, 전용 앱인 ‘네오스튜디오’와 블루투스로 연결한 후 디지털 노트에 글씨를 쓰면 펜촉 아래 장착된 카메라로 입력된 내용을 파악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전송할 수 있다. 네오스튜디오의 하이브리드 독스 기능을 사용하면 펜으로 기록한 글이나 그림, 그래프 등을 메신저와 각종 오피스 프로그램에 삽입할 수도 있다. 국제 표준 볼펜 규격인 D1 타입의 펜심을 지원해 리필 또한 간편하다.
# 맞춤형 사운드 알고리즘에 기반한 사운드스케이프 앱, Endel 'Endel'
고요한 장소보다 적절한 수준의 즐거운 소리가 있는 곳에서 오히려 안정감을 느끼고, 집중이 잘되는 것을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지저귀는 새소리부터 카페에서 들리는 즐거운 잡담 소리를 활용한 ASMR 콘텐츠가 만들어지고 인기를 끄는 현상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더욱 긍정적인 소리 환경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목적에 따라 다양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Endel의 사운드스케이프 앱 ‘Endel’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Endel은 사용자의 건강 상태와 시간대 및 날씨 등 정보를 수집해 개인별 맞춤형 사운드스케이프를 제공한다. 릴렉스, 포커스, 액티비티, 슬립 총 4가지 모드를 제공하며, 각 카테고리 선택 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5음계로 이루어진 사운드를 생성한다. 이를 통해 휴식 또는 집중이 필요할 때나 일상생활 및 수면 중에 가장 적합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릴렉스 모드에는 회복, 포커스 모드에는 공부, 액티비티 모드에는 달리기 등 용도 또한 세부 설정이 가능해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 사운드의 성격에 부합하는 영상을 함께 지원해 머리를 비우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일과를 보내고 싶을 때 더욱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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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기자 ksj@sundog.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