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코리아, AI프로세싱 AF, 4K120P 고해상도 초고속 동영상 촬영 지원 ‘X-H2S’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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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코리아, AI프로세싱 AF, 4K120P 고해상도 초고속 동영상 촬영 지원 ‘X-H2S’ 정식 출시
- 후지필름, 5세대 센서와 엔진 탑재한 X-H2S로 영상 미러리스 시장 공략 본격 나서
- 예약판매 물량 조기 완판, 초고속 영상 처리 및 간소화된 워크플로우 눈길
- 8월 21일까지 정품등록 완료한 고객에게 정품 배터리 증정
- X-H2S 예약 구매자들, 정밀한 AF 시스템, 섬세하게 표현되는 색감, 높은 완성도 등 호평 이어져
  • by 이명수 기자
고해상도 초고속 동영상 촬영 지원 ‘X-H2S’ 정식 출시
고해상도 초고속 동영상 촬영 지원 ‘X-H2S’ 정식 출시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사장 임훈)가 ‘X-H2S’를 정식 출시하고, 영상 미러리스 디지털 카메라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X-H2S는 지난달, 예약판매 물량이 조기 소진되며 긍정적인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 냈다. 영상용 미러리스 카메라인만큼 빠르고 정확한 AF와 넓은 다이내믹 레인지, 촬영부터 편집까지 빠르고 간결해진 워크플로우 환경 등으로 영상 전문가들 사이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X-H2S에는 2,616만 화소의 5세대 X-Trans CMOS 5 HS 센서와 X-Processor 5 화상 처리 엔진이 탑재되어 기존 대비 획기적으로 강화된 파워풀한 성능과 속도를 자랑한다. 6.2K/30P로 4:2:2 10비트 동영상을 ProRes포맷으로 카메라 내부 메모리에 저장할 수 있고, 4K/120P의 고해상도 초고속 영상 촬영도 지원한다. 센서 판독 속도는 1/180초로 단축해 롤링 셔터 현상을 효과적으로 방지했으며, 촬영 시간도 큰 폭으로 늘어나 4K/60P 영상 기준 최대 240분까지 녹화할 수 있다.

전자 셔터 사용시 최대 40fps의 초고속 연사 촬영이 가능하고, 5축 7스탑의 IBIS 시스템은 동영상 촬영 시 손떨림을 보정해 핸드헬드 촬영에 용이하다. 딥러닝 기술 기반의 AI 프로세싱 AF시스템을 통해 사람, 동물, 자동차 등 움직이는 피사체를 빠르고 정확하게 인식하고 추적한다.

영상 후반 작업이 한층 수월해진 점도 눈에 띈다. 저압축 고화질의 Apple ProRes 코덱과 방대한 영상 데이터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CF Express B 메모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F-Log2는 14스톱 이상의 다이내믹레인지를 제공하여 컬러 그레이딩을 유연하게 한다.

예약판매를 통해 X-H2S를 먼저 경험해본 유저들은 “5세대로 업그레이드돼 더 빠르고 정밀한 AI 프로세싱 AF 시스템을 경험했다. 부드럽고 풍부한 계조 표현으로 사진 촬영부터 영상 제작까지 모두 대응 가능한 제품이다”, “고감도 저노이즈 환경의 화질은 물론이고 섬세하게 표현되는 색감까지 여러 방면에서 놀라울 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제품”라는 평을 남기기도 했다.

후지필름 코리아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늘(14일)부터 한달 이내에 제품을 구매하고 8월 21일까지 정품 등록 및 이벤트 신청을 완료한 고객에게 9만 원 상당의 정품 배터리(NP-W235)를 증정하는 런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X-H2S의 공식 소비자 가격은 334만원이다.

후지필름 코리아 관계자는 “유튜브와 같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카메라 유저가 늘어나고, 크리에이터들의 활동 범위 또한 넓어지면서 고화질 영상 제작에 필요한 고성능 카메라 수요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라며, “X-H2S와 함께 촬영의 영역을 한 차원 확장해 나가는 새로운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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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기자 leemsu88@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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