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최대 16년 사용가능한 메모리카드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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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최대 16년 사용가능한 메모리카드 신제품 출시
  • by 박영수 기자
삼성전자가 내구성을 강화한 메모리카드 신제품 ‘프로 인듀어런스(PRO Endurance)’를 출시했다.

프로 인듀어런스는 엔터프라이즈급 낸드를 적용해, 256GB 제품 기준 16년(약 14만시간) 연속 녹화가 가능한 내구성을 갖췄다. 또한 이 제품은 최대 100MB/s의 읽기속도와 40MB/s의 쓰기 속도의 클래스 10(Class 10) 등급의 속도를 지원하고, 256GB·128GB 제품 기준으로 울트라 하이 스피드(UHS) 클래스 U3와 비디오 스피드 클래스 V30도 만족한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이 극한의 외부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녹화 성능을 유지하도록 자기장, 엑스레이, 물, 낙하, 마모, 온도변화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또한 보안 카메라, 블랙박스, 보디캠 등과 같이 실내외 환경에서 장시간 동안 영상 데이터를 녹화와 반복되는 재생, 삭제하는 장치에 최적화된 제품이며, 풀HD는 물론 4K 고해상도 영상을 연속으로 촬영하는데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고도 설명했다.

프로 인듀어런스는 32GB, 64GB, 128GB, 256GB 4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128GB·256GB 용량 제품 기준 최대 5년의 보증기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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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기자 ysp55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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