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저는 아직도 다림질이 미숙해서, 여유없을땐 세탁소에 맡기는 편인데 저처럼 손재주가 없는 사람도 손쉽게 다림질을 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이 많이 장착되어 있는 다리미가 생각보다 시중에 굉장히 많이 출시되어 있었습니다.
보통 집에있는 다리미는 큰 판자와 다리미가 따로 분리되어 있는 모습을 많이 상상 하실거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아무리 다리미 장인이라 하더라도, 겨울용 코트나 면이 얇고 옷에 디테일한 주름이 여러겹 있는 옷들은 다림질을 하다가 거의 하루를 보낼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조금 더 전문적으로 다리기 위해,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기기가 바로 스팀 다리미일텐데 그 중에서도 가전제품으로 유명한 브랜드, 테팔의 퀵 스티머 엑세스 스팀 플러스를 소개해보겠습니다.
■사양
형태 - 핸디형
코드방식 - 유선
열판 - 세라믹코팅
분리형물통 - 용량: 0.2L
2단계스팀조절 / 연속스팀량: 26g
스팀방식 - 연속 , 수직 , 수평
자동전원차단
예열시간 - 40초
코드길이 - 3m
소비전력 - 1600W
크기 - 205x330x142mm
이 제품은 핸디형 다리미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손으로 가볍게 쥐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보통 이런 핸디형 제품들을 펴짐의 강도가 약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해당 제품은 일반 다리미정도의 능력을 보여줘서, 복잡하게 구겨진 옷 주름들도 말끔하게 피기 좋습니다
스팀의 세기는 단순하게, 미세강도 와 터보강도 두개중에 선택해서 다림질을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다림질을 더욱 편하게 할수 있도록, 기본 구성품으로 각종 브러쉬가 제공되어 있습니다.
사용법은 기기 열판앞에 끼워주기만 하면, 용도에 맞게 사용가능합니다
또 특이접으로 이 열판의 재질은 타 다리미와 다르게, 다리미질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열판의 것으로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이런부분은 주름이 있는 옷감을 필때 훨씬더 잘 펴지게 만들어주는 장점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권총손잡이 위치와 같은 부분에 스팀 버튼이 있는데, 그 밑의 걸림식 버튼을 사용하면 연속 적으러 스팀을 분사시킬수 있습니다.
주름의 디테일을 잡기전 옷 전체의 구김을 손질할때는 이 모드를 사용하다가 본격적으로 세밀한 부분의 다림질을 시작할때는 버튼으로 힘조절을 해가시며 스팀을 조금씩 분사하여 다림질을 마무리 지어주시면 될듯합니다.
또한 스팀분사를 위한 물보관통이 손잡이 밑부분에 있는데, 충분한 용량의 물을 담을수 있어서 옷을 여러벌 다릴때도 리필의 귀찮음은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무선이 아니라 유선제품을 사용할 때 항상 거리의 제약 때문에 불편한부분이 있는데 이 제품역시도 유선입니다만, 라인의 길이가 3미터 정도이기 때문에 집이 대궐처럼 크지않다면 무리없이 거리의 제약에서 쟈유로운 위치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몇 년 동안 스탠드형 스팀 다리미를 계속 사용해오다가 체험해 본 핸디형의 가장 큰 장점은 확실히 빠른 예열시간이었습니다.
성격이 급하다보니 외출을 하기전에 서둘러 다림질을 하다가 결국 아무것도 못한채 다른옷을 입고 나가는 경우도 많았는데 예열이 빨리되고, 가볍게 다림질을 할 수 있기때문에 그런부분에 있어서 어느정도 솔루션을 제공해준 기기인것 같습니다.
다림질에 서툰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이 제품은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