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기어 리뷰] 2세대로 돌아온 게이밍 마우스 기대주 로지텍 G102 라이트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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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기어 리뷰] 2세대로 돌아온 게이밍 마우스 기대주 로지텍 G102 라이트싱크
  • by 오민준
■ 로지텍 국민 게이밍 마우스의 계보

로지텍은 명실상부 국내 마우스 시장의 강자이고, 세계적으로도 게이밍 기어 브랜드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다.

국내에서 로지텍은 PC방 마우스의 대명사였던 G1 시리즈를 통해 '국민 마우스' 반열에 오르기도 했었지만 이후 출시되는 게이밍 마우스들은 G1의 흥행을 뛰어넘지는 못했다.

 

 

로지텍은 G1의 후속 모델을 열심히 출시해왔고, G100과 G100s를 거쳐 G102 2세대 라이트싱크 출시에 따라 1세대 모델이 된 G102까지 꾸준히 신제품으로 소비자의 눈도장을 받아왔다.

이전보다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게이밍 마우스가 많아졌지만, 로지텍 만큼 괜찮은 게이밍 마우스를 꾸준히 출시하는 곳도 흔치 않다. 

 

 

이번에는 로지텍의 보급형 게이밍 마우스 선봉장인 새로운 2세대 G102 모델인 라이트싱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새로운 G102 라이트싱크는 화이트와 블랙,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다.

 

■ 매끄러운 디자인, 편안한 그립감

 

 

로지텍 G102 라이트싱크는 기존 1세대 모델인 G102 프로디지의 디자인을 이어받았다.

화려함을 앞세운 고급 게이밍 마우스가 아닌만큼 간결하게 정갈해 깔끔한 디자인이다.

사용된 플라스틱은 후처리를 통해 너무 번들거리지 않도록 마감처리했다. 

 

 

로지텍 G102 라이트싱크의 크기는 116.6x38.2x62.15mm로 크지 않다.

성인 남성이라면 손에 쥐었을 때 잘 맞는다.

표면을 매끄럽게 처리해 촉감도 나쁘지 않았다.

게이밍 마우스는 오랜 시간 쥐고 사용하기에 땀이 나면 마우스 표면이 오염되고 쌓이면 코팅이 벗겨지는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로지텍 G102 라이트싱크는 표면 후처리를 통해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여기에 버튼의 클릭은 내부 금속 스프링이 장력을 적절 수준으로 유지해 일정한 클릭감을 제공했고, 반응성도 괜찮았다.

 

 

마우스 무게는 본체만 기준으로 약 85g으로 가벼운 편이라 움직임에 문제는 없었다.

최근 게이밍 마우스는 경량화 바람이 불고 있어 60~70g대 무게 제품도 출시되고 있는데 80g 무게가 친숙해 사용하기에 무난했다. 

로지텍 G102 라이트싱크는 옵티컬 센서를 내장해 200-8,000DPI를 지원하고, 폴링레이트 1,000Hz(1ms)를 지원해 게이밍 마우스에 필요한 성능을 모두 만족한다.

 

■ 2세대 G102 라이트싱크의 특징?

 

 

G102 라이트싱크의 RGB 조명은 게임 사운드에 따라 빛이 변화하며 최대 1,680만 가지의 색상과 밝기 조정을 포함하고 있어 게임 진행 시 다이나믹한 무지개 빛 조명 효과를 제공한다.

이런 무지개 빛 조명 효과는 2세대인 G102 라이트싱크에 새로 추가된 부분이다.

 

 

여기에 로지텍의 ‘G HUB(허브)’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마우스를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고,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며, 사용자가 직접 각 버튼에 대한 명령어를 설정해 사용할 수 있다.

 

 

집에 게이밍 마우스 하나 필요하다면 로지텍 G102 라이트싱크는 좋은 선택지다.

깔끔한 게이밍 마우스를 찾는다면 G102 라이트싱크를 꼭 한번 살펴보기 바란다.

[리뷰전문 유튜브 채널 더기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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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준 555jura@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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