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고시원 ‘땅콩’이 제57회 코엑스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 3일간 열릴 예정이다.
요즘에는 혼자 자취하는 사람도 많고, 집값 때문에 내 집 마련이 어려워 힘들어하는 사람도 많아 이 같은 주거 형태에 대한 관심이 높다. 개인적인 휴식공간이 있으면서도 다른 사람과 같이 거주하며 인맥을 넓힐 수 있고, 필요한 시설을 다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땅콩’은 고시원 리모델링, 쉐어하우스 창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이다. 기존의 고시원과 쉐어하우스를 결합한 형태의 공간을 제공하는데, 각각 개별적인 호실을 사용하고 공동의 화장실, 주방을 사용하는 게 아니라 한 집 안에 방과 욕실 등이 여러 개 있는 형태라 보면 된다.
해당 브랜드는 20년 경력의 건축회사 대표가 만든 브랜드로, 건축회사는 여러 유명 브랜드의 건물 시공 경력이 있다. 더불어 프랜차이즈 대표는 현재까지 디저트카페, 힐링카페, 키즈카페 등 다양한 분야의 프랜차이즈를 론칭한 노하우가 있다.
업체 관계자는 "땅콩이라는 공간은 고시원 형태라 비용 부담이 적다는 특징이 있다"라며 "서울 및 경기권에서 적은 평수의 원룸을 구하려면 보증금과 월세 부담이 큰데, 이와 같은 쉐어하우스를 이용하면 관련 비용이 대폭 줄어들어 학생, 직장인 등 목돈이 부족한 사람에게 적합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본사에서는 이번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하면서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고, 다양한 창업 노하우를 안내하면서 자연스럽게 가맹점을 늘리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땅콩에서는 본사차원에서 30여년의 노하우를 토대로 가맹점마다 빅데이터를 이용한 상권 분석, 온라인 마케팅, SNS 마케팅, 운영관리 솔루션 제공 등을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 확인은 프랜차이즈 박람회, 대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