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신형 1 시리즈 개발 프로토 타입 차량의 사진을 공개했다. 정식 발표는 올 가을이다. 

프로토 타입 차량의 이미지가 공개 된 신형 1 시리즈는 3세대 모델이다. 8년만의 모델 체인지를 위해 현재 프랑스 미라마스에서 최종 개발 테스트 단계에 들어가 있다.

신형 1 시리즈는 BMW 그룹의 전륜구동 모델에서 얻은 모든 노하우를 집약했다. BMW i3에서 도입한 휠 회전 수 제어 시스템이다. 가속할 때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눈길이나 젖은 노면에서의 구동력 전달을 최적화한다. 

 

신형 1 시리즈는 새로 개발한 4기통 엔진을 탑재한다. 최고급으로 모델인 M135i xDrive는 2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에 BMW 트윈 파워 터보 기술을 적용했다. 강화 크랭크 드라이브 새로운 디자인의 피스톤과 커넥팅로드, 대용량 터보 차저, 최적화 된 연료 분사 밸브 등으로 최대 출력 306마력의 낸다. 연비 14.7km/l, CO2 배출량 155g/km가 될 예정이다.

 

실내 공간은 이전보다 훨씬 넓어졌다. 수평 엔진과 낮은 센터 터널을 갖춘 신개발의 FWD 아키텍처의 덕분이다. 특히 뒷좌석은 현행 모델보다 훨씬 넓은 공간 제공한다. 뒷좌석 탑승자의 발밑 공간은 현재보다 33mm 길어지고 뒷좌석 헤드 룸 공간은 19mm 높아진다. 또한 트렁크에 접근이 더 쉬워지고 트렁크의 공간은 현행 대비 20리터 증가한 380리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