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아티브 시리즈 노트북 2종을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공개했습니다. 삼성은 최근 PC라인을 대폭 축소하고 있는데요. 아티브 시리즈는 좀 더 끌고 가려는 것 같습니다.



먼저 아티브 북 9 스핀(Spin)부터 살펴보죠. 아티브 북 9 스핀은 13.3인치의 QHD(3200x180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입니다. 매력적인 것은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화면이 360도 회전합니다. 화면이 회전하면 터치도 되야겠죠? 그렇습니다. 터치스크린입니다. 무게는 약 1.3kg이고, 두께는 약 1.5cm로 휴대성이 좋은 편입니다. 인텔 6세대 코어 i7 6500U 프로세서를 사용했고, 8GB램, 256GB의 SSD를 기본 탑재했습니다. 배터리 시간은 7시간 남짓이라고 합니다. 





다음은 아티브 북 9 프로입니다. 15.6인치 4K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삼성전자 최초의 4K 노트북입니다. 스펙상으로는 터치스크린으로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15.6인치 터치라는 게 흥미롭습니다. 프로라는 이름답게 인텔 6세대 코어 i7 6700HQ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엔비디아 GTX 950M 그래픽 카드(2GB)도 내장되어 있습니다. 8GB램과 256GB SSD는 아티브북 9 스핀과 동일합니다. 배터리 시간은 6시간 30분. 15.6인치인 것을 감안하면 휴대성도 좋은 편입니다. 두께는 1.7cm이고, 무게는 2kg입니다. USB 3.1 타입C 포트도 한 개 갖추고 있습니다. 





이번에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나온 서피스 프로4와 서피스 북을 약간 의식한 제품들입니다. 특히 화면이 돌아가는 아티브 북 9 스핀은 성의가 보이네요. 가격은 아티브 북 프로가 1,599달러(약 180만원)부터 시작되고, 아티브 북 9 스핀은 1,399달러(약 160만원)부터입니다. 올 11월부터 판매 예정입니다. 


@참고 링크 
- Samsung Adds Two New Laptops to Award-Winning ATIV 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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