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이의 베이스 ‘루프페이’ 공격받았지만 이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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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의 베이스 ‘루프페이’ 공격받았지만 이상 없다.
  • by 황승환


삼성페이의 베이스 기술로 알려진 ‘루프페이(LoofPay)’가 올해 초 중국발 해킹 공격을 받았다고 뉴욕타임즈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삼성은 올 해 초 2억5,000만 달러(약 2,700억원) 이상의 금액으로 모바일 결제 기술 업체  루프페이를 인수했는데요. 루프페이는 카드를 리더기에 긁는 마그네틱 결제 방식을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개발한 업체입니다. 이 때문에 삼성페이는 NFC, 마그네틱 방식의 모바일 결제를 지원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진 직후 삼성은 이례적으로 빠른 입장 발표를 했습니다. 당일 글로버 삼성 투모로우 블로그를 통해 루프페이 사무실 내부 네트워크가 공격을 당했고 일부 컴퓨터와 서버가 감염됐을 뿐 삼성페이는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발표했습니다. 해킹 사건 발생 직후 두 곳의 외부 보안업체가 점검하고 루프페이 전체 시스템을 격리 후 철저하게 조치를 완료했다고 합니다. 삼성페이 사용자 관련 어떤 정보도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모든 정보는 철저하게 암호화되어 있다며 빠르게 진화에 나섰습니다. 


@관련링크

Chinese Hackers Breached LoopPay, Whose Tech Is Central to Samsung Pay - NYT

Samsung Pay is Safe, Secure and Works Almost Anywhere You Can Swipe or Tap a Card Toda - SamsungTomorrow [리뷰전문 유튜브 채널 더기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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