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속에서 1시간도 거뜬한 아이폰 6S의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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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속에서 1시간도 거뜬한 아이폰 6S의 비결은?
  • by 황승환


지난 29일 잭 스트랠리라는 유튜브 사용자는 1시간 동안 아이폰 6S와 아이폰 6S 플러스를 물 속에 넣은 후 두 기기 모두 아무런 이상 없이 작동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그 동안 아이폰에는 방수 관련해서는 어떤 사양도 언급된 적이 없죠. 물론 매번 열혈 사용자들이 침수 테스트 영상을 올리기는 했습니다. 잭 스트랠리는 48시간 동안 침수 테스트 영상도 공개했습니다. 이 영상에서는 약간의 물기가 보이기는 하지만 놀랍게도 두 제품 모두 정상 작동합니다. 과연 애플이 무슨 짓을 한 걸까요?


 
이 것에 대해 전자제품 수리 업체 아이픽스잇이 답을 내놨습니다. 아이픽스잇은 다양한 제품을 분해하고 수리 가이드를 공개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아이폰 6S를 분해한 결과 케이스 주변을 따라 얇은 고무 밴드처럼 보이는 방수 처리가 되어 있는 것을 먼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폰 6S의 케이스가 두꺼워진 이유는 단순히 휘어짐을 막기 위한 것은 아니었나 봅니다. 로직보드 역시 특수 코팅이 되어 있고 스피커 부분은 미세한 그물 모양의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이 정도면 방수 기능이 적용됐다고 볼 수 있겠죠. 물론 공식적으로 방수 사양은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침수 피해는 사용자 과실이 될테니 조심하는 편이 나을겁니다. 



@관련링크

iPhone 6s and 6s Plus hold up surprisingly well in waterproof test - 9TO5Mac

- Is the New iPhone Waterproof? - iFix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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