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로 목숨을 구한 미국의 십대 소년에게 팀 쿡이 직접 전화해 인턴쉽을 제의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2일(현지시간) 테크사이트 9TO5Mac가 자세한 내용을 전했습니다.
17세의 고등학생 풋볼 선수 폴 하울(Paul Houle)은 연습 직후 가슴에 심한 통증과 함께 숨쉬는 것이 힘들어 애플워치로 심박을 체크한 결과 145로 뛰고 있었습니다. 정상치의 거의 2배에 가까운 수치입니다.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알고 병원 응급실에서 진찰을 받은 결과 심장, 간, 신장에 이상이 있음을 발견했고 빠른 조치를 취해 목숨을 구했다고 하는데요. 이 소식은 지역 방송국 WCVB를 통해 전파를 타고 알려졌습니다.
이 소식은 접한 팀 쿡은 직접 전화를 걸어 새로운 아이폰을 선물로 주겠다는 말과 함께 올 여름 애플 본사에서 인터쉽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그의 아버지는 아들의 애플워치가 쓸데 없는 돈 낭비라고 생각했지만 이 사건을 겪고 나서 자신과 아내의 애플워치를 구입했다고 합니다.
@관련링크
- Apple Watch saves a Cape Cod teen's life - WCBV
- Tim Cook offers teen who said Apple Watch saved his life an internship & new iPhone - 9TO5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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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환 dv@xenix.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