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준비하고 있는 원형 스마트워치 코드명 ‘오르비스(Orbis)’가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고 테크사이트 삼모바일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오르비스의 정식 명칭은 ‘기어 A(Gear A)’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13일 열리는 갤럭시 노트 5 공개 이벤트 또는 9월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가전박람회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선보이는 스마트워치인 만큼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제품입니다.
삼모바일이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SM-R720(Orbis S1), SM-R730(Orbis S2), SM-R732(Orbis Classic)까지 총 세가지 모델로 출시된다고 합니다. R720, R730은 3G/와이파이 통신 방식으로 구분되고 R732는 클래식이라는 명칭으로 미루어 볼 때 디자인이 약간 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오르비스의 사양은 360 x 360 원형 AMOLED디스플레이, 엑시노스 3472프로세서, 768MB RAM, 4GB 내장 메모리, 블루투스 4.1, NFC, 심박 센서, 250mAh 배터리 등 입니다. 측면 베젤링을 돌리는 새로운 조작 방식을 채용한 삼성의 야심작인데요. 애플워치와 본격적인 대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 삼성 원형 스마트워치 ‘오르비스’ 세부 사양 유출 - 더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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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환 dv@xenix.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