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 장애인을 위한 세계 최초의 점자 스마트워치 '닷(dot)'이 오는 12월 선보일 예정입니다. 디자인은 스마트 밴드와 비슷한데요. 디스플레이 대신 점자를 표시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블루투스 4.0을 탑재하고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사용하게 됩니다. 시계, 알람, 메시지, 내비게이션 등 스마트워치의 기능을 탑재하고 있고 점자 학습 기능과 전자 도서를 점자로 표시해주는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약 10시간 가량 연속 사용할 수 있다니 책을 보기에도 충분한 시간입니다. 대기 시간도 약 5일로 넉넉합니다.
가격은 약 300달러(약 35만원) 수준이 될 거라고 합니다. 곧 예약 주문을 시작할 예정이고 이르면 올해 12월 중으로 출시된다고 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 대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는 7월부터 선주문을 받는다고 되어 있는데 아직 활성화 상태는 아닙니다.
- 점자 스마트워치 ‘dot’ 공식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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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환 dv@xenix.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