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만든 영화가 오는 10월 16일 개봉합니다. 넷플릭스가 직접 영화를 제작 중이라며 개봉 일정을 7일(현지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가장 먼저 10월 16일(현지 시간) 아프리카 내전을 다룬 영화 ‘비스트 오브 노네이션(beasts of no nation)’이 넷플릭스와 파트너 극장 체인에서 동시에 공개됩니다.(다수 극장 업계에서 반대하면서 상영관이 제한적입니다.)
2015년 12월 15일에는 아담 샌들러 주연의 코메디 영화 ‘더 리디큘러스 식스(The Ridiculous Six)’가 개봉합니다.
2016년 1분기에는 중국 액션배우 견자단이 출연하는 ‘크라우칭 타이거, 히든 드래곤(Crouching Tiger, Hidden Dragon)’이 중국의 시작으로 전세계에서 IMAX로 개봉합니다.
2016년 3월에는 주드 아패토우 주연의 ‘어바웃 피위스 빅 홀리데이 (About Pee-wee’s Big Holiday)’가 개봉합니다.

주문형 동영상 컨텐츠만 서비스하던 넷플릭스는 2013년 케빈 스페이시 주연의 ‘하우스 오브 카드(House of Cards)’ 시즌 1 전편의 한번에 공개하며 직접 제작한 드라마를 선보였습니다. 이 드라마로 엄청난 인기와 함께 에미상, 골든 글로브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요. 그 후 데어데블, 센스8 등 다수의 드라마를 제작해 왔습니다. 드라마로 재미를 본 넷플릭스가 이번에는 아카데미를 노리고 있나 봅니다. 영화 업계에서는 케이블과 동시에 영화를 개봉하는 것에 대해 극심한 반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넷플릭스의 적은 많은 편입니다. 아카데미위원회가 누구의 손을 들어 줄까요?


@관련링크

 - NETFLIX KICKS OFF ORIGINAL FILM INITIATIVE WITH CARY FUKUNAGA’S BEASTS ... - Netflix

- Netflix's first original feature film will debut on October 16th - Engadg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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