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가 오늘 '아이디어센터 스틱300 (ideacentre Stic)'을 공개했습니다. 모니터나 TV에 꽂아 사용할 수 있는 초소형 컴퓨터입니다. 인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업체들을 제외, 레노버와 같은 대형 PC업체가 뛰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아이디어센터 스틱은 1.3Ghz의 아톰프로세서와 DD3 2GB 메모리, 32GB의 내부용량을 갖고 있습니다. 와이파이는 물론 블루투스 4.0을 지원하면서 키보드와 마우스를 무선으로도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인텔의 컴퓨트 스틱처럼 USB포트와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을 제공합니다. 스피커 내장형으로 각종 알림음, 경고음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내장된 운영체제는 윈도우 8.1 빙으로 7월 출시될 윈도우10 무료 업그레이드를 노려볼 수 있습니다.




레노버 아이디어센터 스틱은 7월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가격은 129달러(약 14만원)로 다른 컴퓨트 스틱들보다 더 저렴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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