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퀄컴 '스냅드래곤 X 엘리트' 탑재한 '요가 슬림 7x', '씽크패드 T14s 6세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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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퀄컴 '스냅드래곤 X 엘리트' 탑재한 '요가 슬림 7x', '씽크패드 T14s 6세대' 출시
  • by 박영수 기자
레노버_씽크패드 T14s 6세대
레노버 씽크패드 T14s 6세대
레노버가 퀄컴의 '스냅드래곤 X 엘리트(Snapdragon® X Elite)'를 탑재한 '요가 슬림 7x(Yoga Slim 7x)'와 '씽크패드 T14s 6세대(ThinkPad T14s Gen 6)'를 글로벌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레노버 최초로 스냅드래곤 X 엘리트로 구동되는 차세대 AI PC인 두 제품은, 퀄컴 자체 설계 CPU '오라이온(Oryon)'과, 아드레노(Adreno) GPU, 헥사곤 NPU(신경망처리장치)를 탑재해 최고 수준의 성능을 발휘한다. Next-Gen AI PC(이하 NGAIPC)의 최신 기능과 거대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크리에이티브 작업과 생산성을 극대화한다.

요가 슬림 7x은 AI 기능을 기반으로 크리에이터들이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작업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지원한다. 특히 AI에 특화된 프로세서인 헥사곤 NPU가 내장돼 텍스트와 이미지간 변환, 동영상 편집, 텍스트 생성 등과 같은 작업에 최상의 환경을 제공한다.

씽크패드 T14s 6세대는 레노버 최초의 차세대 비즈니스 전용 AI PC로, 윈도우를 기반 즈니스 노트북의 성능과 효율에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함과 동시에 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생성형 AI와 머신 러닝을 기반으로 한 NGAIPC를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였으며, 마이크로소프트 365 애플리케이션과의 통합 서비스를 이용하면 AI 비서와 같이 기능한다.

레노버, 퀄컴, 마이크로소프트는 3사간 장기 협업을 통해 보안 기능도 강화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스냅드래곤 기반의 윈도우 기본 기능에 최적화된 ISV(Independent Software Vendor)의 100개 이상의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선별하는 한편, 기기 관리, 협업, 생산성, 칩-투-클라우드(chip-to-cloud) 보안과 같은 분야에 중점을 두고 다이나모AI(DynamoAI)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회사들과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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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기자 ysp55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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