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AI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4면 360도 방향으로 오염된 공기를 흡입하고 깨끗해진 공기를 공간 전체에 고르게 내보내는 '4way 서라운드 청정' 기술을 적용했으며, 상단에 위치한 '팝업 청정 부스터'를 통해 빠른 청정과 공기 순환이 가능하다.
'S필터'를 통해 초미세먼지 기준인 2.5μm(마이크로미터)보다 작은 0.01μm 크기의 먼지를 99.999% 제거하고, 생활 냄새부터 펫 냄새까지 최대 99% 제거해준다.
AI 기술을 적용한 통합 맞춤 청정 솔루션도 제공한다. 실내외 공기질을 비교·학습해 공기질이 나빠질 것으로 예측되면 미리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맞춤청정 AI+'와 실내 공기질이 좋아지면 알아서 바람 세기를 조절하거나 팬 작동을 멈춰 에너지를 절감하는 'AI 절약모드' 등이 적용됐다.
디자인 역시 프리미엄 가치를 담아 어느 곳에 놓더라도 공간에 편안하게 스며들며, 무드 라이트를 통해 다양한 컬러와 밝기를 선택할 수 있다.
이 제품은 'iF 디자인 어워드 2024'의 제품 부문에서 수상하며 우수한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큐브 에어는 소비자들의 기대를 반영해 기술과 디자인 모두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며 "차별화된 솔루션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