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리미엄 가전 밀레(Miele), 2023 독일 지속가능성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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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리미엄 가전 밀레(Miele), 2023 독일 지속가능성 어워드 수상
- 지속가능성에 대한 유럽 최대의 표창 수상… 환경 친화적 노력과 성과 인정받아
- 기후 보호와 순환 경제로 지속가능성 실천… 환경과 소비자 모두를 생각하는 세심함 돋보여
- 오토도스 식기세척기, 에너지 사용량 감소와 친환경 반영해 밀레의 지속가능성 가장 잘 보여줘
  • by 이동우
 

오토도스 기능이 탑재된 밀레 빌트인 식기세척기 G 7314 C SCi
오토도스 기능이 탑재된 밀레 빌트인 식기세척기 G 7314 C SCi
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밀레(Miele)가 ‘2023 독일 지속가능성 어워드’ 가정용 가전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독일 지속가능성 어워드는 모든 산업 분야에서 환경적,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며 지속가능성을 선도하는 기업을 선정하는 어워드로 유럽에서 가장 큰 상으로 꼽힌다.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수상한 밀레는 제품 내 에너지 절약 기능 탑재, 재생 에너지원 사용 확대, 부품 및 폐제품 재활용 등으로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며 업계를 선도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밀레는 1899년 창립 당시부터 꾸준히 순환 경제를 이야기하며 지속가능성을 향한 신념을 고집해왔다. 제품 생산 과정에서 친환경 에너지원을 사용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소비자가 밀레 제품을 사용할 때는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지속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한다. ‘완전한 순환 경제’를 목표로 수명이 다한 제품은 재활용할 수 있도록 재료 순환 과정을 고심하고, 업계에서 유일하게 제품 내구성 테스트 기준을 최대 20년으로 설정한 것도 제품 사용 수명을 늘려 장기적인 지속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함이다.

밀레의 지속가능성 가치를 가장 잘 설명하는 대표적인 제품 중 하나는 식기세척기다. 일반적으로 식기세척기는 물이나 전기 사용량이 많다고 오해하기 쉽지만, 밀레는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불필요한 세제 낭비를 줄여 친환경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했다.

빌트인 모델 G 7314 C Sci를 비롯한 밀레 오토도스 식기세척기에 탑재된 오토도스(AutoDos) 기능은 세계 최초 자동 세제 투입 시스템으로 제품 내부의 센서가 식기의 오염도를 감지하여 적정량의 세제를 자동으로 투입하는 혁신적인 기능이다. 사용자가 직접 세제를 투입하지 않아 편리하며, 불필요한 세제 낭비를 줄일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오토센서 세척 프로그램 사용 시 최소 6L의 물만 사용하여 식기를 빈틈없이 세척할 수 있는데, 이는 평균 80~100L 정도의 물을 사용해야하는 손 설거지에 비하면 획기적으로 적은 양이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면서도 가전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밀레 식기세척기는 한국에 들어오면서 한국식 식기에 최적화된 기능을 갖췄다. 아시아 엑스트라 컴포트 바스켓은 밥그릇, 국그릇과 같이 오목한 식기의 내부를 깔끔하게 세척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3D 멀티플렉스 트레이는 수저와 조리도구를 부피에 상관없이 쉽게 수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밖에도 자동 도어 열림 건조 기능이나 저소음 세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탑재해 소비자의 편의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면모를 보이고 있다.

밀레코리아 관계자는 “기후 보호와 자원 보존에 중점을 두고 가전제품의 순환적 가치 사슬을 구축하는 밀레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며 지속가능성을 향한 밀레의 여정에 소비자가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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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우 leedw@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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