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샬캡 - 윈텍, '이차전지 음극재 K-LTO 제조 기술' 사업화 평가 간담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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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샬캡 - 윈텍, '이차전지 음극재 K-LTO 제조 기술' 사업화 평가 간담회 성료
- 한국 배터리 공급망의 새로운 이정표, 고성능 리튬 이차전지 음극재 K-LTO 개발의 새로운 장 열리다
- 음극재 시장의 새로운 돌파구, K-LTO 기술 개발과 한국 배터리 산업의 독립화 전략
- 국제적 기술 혁신의 중심, K-LTO 음극활물질의 대중화 및 상업화 방향성 논의
  • by 이재연 기자
이차전지 음극활물질 K-LTO 제조 기술’ 사업화 평가 간담회
이차전지 음극활물질 K-LTO 제조 기술’ 사업화 평가 간담회
(주)마샬캡(대표 양관모)은 윈텍(주)(대표 박찬희)와 함께 16일, 서울상공회의소 소회의실에서 이차전지 기술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LTO 소재 음극재' 사업화 평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고성능 리튬 이차전지 음극활물질 K-LTO 제조 기술의 사업화 전 평가와 의견 교환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국의 음극활물질 LTO 제조 기술은 리튬 이차전지 기술 발전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 받았다. 행사 주최는 윈텍㈜와 ㈜마샬캡이 맡았으며, 국내외 배터리 및 에너지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김양수 박사, 순천향대학교 에너지공학과 정순기 박사, ㈜씨트웰브의 박양덕 박사,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정기수 박사 등 다수의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누었다. 국제적으로도 주목받는 TERRY T. KUNIMUNE 그룹회장을 비롯한 여러 글로벌 기업 대표들도 자리를 빛냈다.

이번 간담회의 핵심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이 개발한 LTO 탄생이다. 이는 국내특허 등록 및 국제특허(PCT) 출원을 통해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기술이며, 특히 중국에 의존도가 높은 음극재 시장에서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LTO소재는 가벼움, 환경친화성, 높은 안정성, 빠른 충전 시간, 그리고 긴 수명 기간이 특징으로, 기술 혁신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KBSI는 올해 9월에 이미 마샬캡에 이 기술을 이전했다. 이에 따라 윈텍㈜와의 최종 간담회를 통해 LTO양산의 타임스케줄을 확정하고 음극재 소재 시장에서의 기술 혁신 허브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의 배터리 공급망 자립화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K-LTO의 개발과 상업화는 국내외 시장에서 중국 제품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궁극적으로는 한국의 배터리 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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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연 기자 ljy@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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