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무료 ‘임시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 전세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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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무료 ‘임시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 전세계 출시
  • by 박영수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저장된 중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옮길 수 있는 ‘임시 클라우드 백업’을 글로벌로 제공한다.

임시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는 데이터 손실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사용자가 간편하게 사진, 비디오, 개인 정보 등의 데이터를 관리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다.

사용자는 PC나 외장메모리 등 별도의 저장 장치 없이도 삼성 계정을 통해 삼성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데이터를 업로드하고, 필요할 때 다시 다운받을 수 있다. 총 저장 용량은 제한이 없는 무료 서비스이며 파일 개별 크기는 최대 100GB로 제한된다.

데이터 전송을 위해서는 와이파이 연결이 필요하다. 데이터는 최초 백업일로부터 최대 30일 동안 보관되며 보관 기간 내라면 언제든지 복원할 수 있다. 임시 클라우드 백업은 삼성 계정의 2단계 인증으로 보호된다. 따라서 사용자는 데이터를 업로드하고 복원하는 모든 과정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저장 만료 기한이 다가오면 데이터 자동 삭제 7일 그리고 1일 전에 사용자에게 알림이 전송된다.

삼성전자 MX사업부 클라우드 팀장 서치영 상무는 “임시 클라우드 백업은 사용자가 중요 정보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백업하고 복원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강력한 갤럭시 에코시스템 연결성을 바탕으로 사용자들에게 소중한 데이터를 잃어버릴 염려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된 기기 교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갤럭시 S 및 Z 시리즈 스마트폰부터 지원한 임시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는 2023년 가을부터 One UI 6가 적용된 전 세계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까지 지원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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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기자 ysp55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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