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계 인공지능(AI) 커뮤니케이션 기업인 딥엘(DeepL)이 유료 구독 서비스 'DeepL Pro'를 국내에 출시했다.
DeepL Pro는 기업, 조직 및 개인이 DeepL의 정확도 높은 AI 기반 번역기에 고급 기능을 추가 지원한다. 한국어를 30개 이상의 글로벌 언어로 번역할 수 있어 한국 기업이 전 세계 고객에게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다.
딥엘은 고성능 AI 기술을 기반으로 뉘앙스와 산업별 용어, 문맥을 고려해 사람이 작업한 듯 자연스러운 번역을 제공한다. DeepL Pro는 이에 맞춤 기능, 강력한 데이터 보안 등을 추가 제공하여 커뮤니케이션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야렉 쿠틸로브스키(Jarek Kutylowski) 딥엘 창업자 겸 CEO는 "DeepL Pro는 많은 기업이 직면하고 있는 번역이라는 문제에 대한 획기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이다."라고 말하여, "앞으로 한국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강화 및 새로운 시장 및 고객에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딥엘은 2017년 AI와 딥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고급 신경망 기계 번역 서비스 DeepL 번역기를 출시했으며, 한국어 서비스는 지난 1월 추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