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기기 시장의 강자 가민은 가민 러닝 사이언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러닝 커뮤니티 가민 런 클럽(GARMIN RUN CLUB, 이하 GRC) 3기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GRC는 가민에서 주최하는 러너 전용 커뮤니티로, 가민 유저의 로열티 증대 및 올바른 러닝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러닝 프로그램 및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아시아 지역의 11개 국가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2021년 5월 출범 이후 국내 러너들을 위한 온·오프라인 훈련 프로그램 및 트랙 레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GRC 3기는 오는 11월 5일에 개최되는 2023 JTBC 서울 마라톤 대회에서의 풀 코스 완주를 목표로 하는 30명의 러너를 모집하여 약 10주간 훈련을 진행한다. 경기도청 소속의 김영진 선수와 나주시청 소속의 임경희 선수가 지난 1기와 2기에 이어 이번 3기에서도 헤드 코치로서 훈련을 이끌 예정이다.
이번 기수에서는 2023년 JTBC 서울 마라톤 풀코스 참가권을 포함해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10주간의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아미노바이탈, 하이퍼아이스, CEP, 에스트렐라, 셀시어스 등 다양한 협찬사가 함께하며 러닝 용품이나 교육 세미나 등을 통해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또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에 참가가 어려운 러너들을 대상으로 가민 스포츠 앱(Garmin Sports)을 활용한 온라인 훈련 프로그램도 동시에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오프라인으로 처음 운영되었던 GRC 1기에서는 참가자 전원이 풀코스 마라톤을 우수한 기록으로 완주하는 성과를 이룬 바 있으며, 올해 3월에 진행된 GRC 2기는 참가자 과반수 이상이 10km 본인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또한, 같은 기간에 운영된 온라인 훈련 프로그램도 전국 1,196명의 러너들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수료하며 출범 이후부터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열정 넘치는 러너들을 위한 전문적인 러닝 커뮤니티로서 꾸준히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가민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 조정호 이사는 “가민의 러닝 커뮤니티 GRC가 지난 두 기수를 거쳐 어느덧 3기를 맞이하게 되었다.”며 “가민만의 독보적이고 체계적인 러닝 프로그램부터 세미나, 러닝 용품, 풀코스 마라톤 참가권까지 모두 제공되는 이번 GRC 3기를 통해 많은 러너들이 가민과 함께 자신의 한계를 넘어 풀코스 완주 도전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