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기어 리뷰] 음질 좋은 ANC 무선 이어폰, 노키아 클래리티 이어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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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기어 리뷰] 음질 좋은 ANC 무선 이어폰, 노키아 클래리티 이어버즈+
  • by 박영수 기자
오늘 살펴볼 제품은 지난 2월초 크레앙이 출시한 노키아의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을 지닌 무선 이어폰인 클래리티(Clarity) 이어버즈(Earbuds)+이다.

노키아 클래리티 이어버즈+
노키아 클래리티 이어버즈+
이 제품은 크레앙이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이었던 노키아 컴포트 이어버즈(TWS-411)와 노키아 고 이어버즈2+(TWS-122)에 이어 출시한 제품으로, 모델명은 TWS-731이다. 이전 출시한 제품과 가장 큰 차이는 통화중 환경잡음제거(ENC)와 주변소음제거(ANC) 기능이 있으며, 소리지연을 줄였다.

노키아 클래리티 이어버즈+ 구성품
박스를 열면 충전케이스안에 좌우 이어버즈와 이어팁 3개, USB C타입 충전케이블, 설명서가 들어 있다.

노키아 클래리티 이어버즈+ 충전케이스
노키아 클래리티 이어버즈+ 충전케이스
충전케이스는 둥근 타원 모양으로 한 손에 잡기 좋은 디자인이다. 크기는 65x54x28.8mm이며, 무게는 약 44g으로 작고 가볍다. 무광 코팅으로 손때가 묻지 않는다.

노키아 클래리티 이어버즈+ 충전케이스 전면
노키아 클래리티 이어버즈+ 충전케이스 전면
케이스 전면에는 충전상태를 알려주는 LED 등이 2개 있으며, 가운데 충전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버튼이 있다. LED등은 충전중에는 깜빡거리나 완충되면 깜빡거리지 않고 켜져 있어 충전상태를 쉽게 알 수 있다.

노키아 클래리티 이어버즈+ 후면
노키아 클래리티 이어버즈+ 후면
후면에는 충전을 위한 USB C 연결포트가 있다. 

노키아 클래리티 이어버즈+ 충전모습
노키아 클래리티 이어버즈+ 충전모습
충전케이스의 배터리 용량은 380mAh로 약 2시간정도 충전하면 완충된다. 배터리 완충 후 최대 사용시간은 28시간정도이며, ANC기능이 켜진 상태에서는 26시간정도 사용할 수 있다.

노키아 클래리티 이어버즈+ 이어버드
노키아 클래리티 이어버즈+ 이어버드
각각의 이어버드 길이는 약 40mm정도이며, 무게는 약 5g정도이다.
35mAh의 배터리 용량을 지닌 이어버드는 최대 6.5시간정도 사용이 가능하며, ANC기능이 켠 상태에서는 5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

노키아 클래리티 이어버즈+
노키아 클래리티 이어버즈+
이어버드는 약 30도 각도로 기울어져 있어 귓 속에 착용하더라도 불편하지 않게 밀착된다. 또한 이어버드의 커널형 이어팁은 부드러운 고무재질의 마감으로 착용감이 좋은 편이다.

노키아 클래리티 이어버즈+ 블루투스 연결 모습
노키아 클래리티 이어버즈+ 블루투스 연결 모습
노키아 클래리티 이어버즈+는 전력소모가 낮고 전송속도가 빨라진 블루투스 5.2를 지원한다. 이 제품은 음악이 갑자기 끊기는 현상을 최소화 했으며, 13mm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탑재해 오디오 성능도 좋은 편이다. 특히 SBC코덱 외에 음질에 집중된 오디오 전용 압축방식인 AAC(Advanced Audio Coding) 코덱을 지원해 음질이 좋아 졌다.

또한 ENC(Environmental Noise Cancellation) 기술이 적용되어 깨끗한 음질로 통화할 수 있다. 이어버드에 듀얼 마이크를 탑재해 수집된 소리신호의 차이만큼 소리파동을 증폭시켜 주변소음을 제거해 준다.

노키아 클래리티 이어버즈+
노키아 클래리티 이어버즈+
충전 케이스에서 먼저 꺼낸 이어버드가 음성마이크를 지원한다.

노키아 클래리티 이어버즈+는 모바일 게임이나 동영상 감상시 소리가 지연되는 딜레이 현상을 개선해 몰입감을 더욱 높였다.

노키아 클래리티 이어버즈+ 블루투스 연결
노키아 클래리티 이어버즈+ 블루투스 연결
충전케이스에서 이어버드를 꺼내면 전원이 켜지면서 자동으로 서로 연결되며, 사용하고자 하는 기기의 블루투스를 검색하면 Nokia TWS-731이 뜬다. 블루투스 연결하면 자동으로 사용할 수 있다.

노키아 클래리티 이어버즈+ 터치제어
노키아 클래리티 이어버즈+ 터치제어
제어버튼을 터치하면 음악재생을 비롯해 통화 수신 등의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노키아 클래리티 이어버즈+ 터치제어
노키아 클래리티 이어버즈+ 터치제어
IPX4 등급의 생활방수기능으로 땀과 비에도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


총평

노키아 클래리티 이어버즈+는 주변소음제거(ANC)와 환경잡음제거(ENC) 기능을 지닌 블루투스 이어폰인데, 가격에 비해 음질이 뛰어난 제품이다. 전화통화도 편리하고 터치제어도 민감한 편이다.

좋은 착용감과 장시간 이어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 한다.  

디자인 ★★★★★
기능   ★★★★★
성능   ★★★★☆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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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기자 ysp55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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