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안전 특화 제품 출시 나서는 블랙박스 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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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안전 특화 제품 출시 나서는 블랙박스 업계
- 차량 안전 사고 우려 높아짐에 따라 블랙박스 업계는 안전 및 사후처리 기능 강화한 블랙박스 출시
- 파인디지털, ADAS PRO+ 기능 적용 및 커넥티드 적용으로 안전사고 사후처리/예방 모두 가능한 ‘파인뷰 LX7700 POWER’ 출시
- 팅크웨어, 블랙박스와 스마트폰 연동 기능 강화해 운전자 안전 보조하는 ‘아이나비 Z8000’ 출시
- 두코, 배터리 방전 방지 특화 기능 3종 적용으로 안정적인 녹화 지원하는 ‘알바트로스9’ 출시
  • by 이동우
파인뷰 LX7700 POWER
파인뷰 LX7700 POWER
최근 날씨, 차량 이슈 등으로 차량 안전 사고에 대한 운전자들의 걱정이 깊다. 지난 12월에는 빙판길 교통사고가 하루 26건 발생해 도로 곳곳이 통제되기도 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연말로 술자리가 크게 증가한 만큼 음주운전 적발건수도 따라 늘었다. 심지어 2022년 국내 자동차 리콜(시정조치) 대수는 300만대를 넘어서기도 했다. 

이에 운전시 안전을 책임지는 대표적인 제품인 블랙박스 업계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사후처리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신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 파인디지털, ADAS 및 커넥티드 기능 탑재로 안전성 강화한 파인뷰 LX7700 POWER 출시
블랙박스·내비게이션 선두 기업 파인디지털은 주야간 구분 없이 선명한 화질로 영상을 담아내 면밀한 증거 확보를 돕는 블랙박스 '파인뷰 LX7700 POWER'를 출시했다. 

제품은 전/후방 FHD화질 적용으로 모든 주행 상황을 선명하게 기록하며 SONY STARVIS 이미지 센서를 적용해 야간이나 어두운 길에서도 높은 화질을 자랑한다.

운전자 부주의로 안전 사고를 예방하는 기능도 다수 적용됐다.  ADAS PRO+기능을 적용해 신호 대기 중 앞차 출발 시 움직임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것은 물론, 전방 추돌 경보, 차선이탈 경보, 전/후방 보행자 경고, 후방 추돌 경보를 적용하여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운행 시간에 따라 음성으로 휴식을 권고해 졸음 운전으로 인한 사고까지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녹화 영상 재생 시 행정구역 데이터가 표시되어 장소 식별이 용이하며, 확대, 캡쳐, 저장 기능으로 정확한 정보 인식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제품은 ▲파인뷰 커넥티드 SK 모뎀 추가 연결 시 휴대폰으로 영상 다운로드 및 설정 가능 ▲어린이 보호구역·이면도로를 안내하는 안전운전 도우미 무료 업데이트 ▲사고 영상을 분석해 과실 여부 및 대응 방법까지 자문해주는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 ▲사고 영상 누락 시 100만원을 제공하는 안심 보장 100 등 안전 사고와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팅크웨어, 블랙박스-스마트폰 연결로 운전자 안전 보조하는 '아이나비 Z8000' 출시
팅크웨어는 블랙박스와 스마트폰을 연결해 원격제어로 안정적인 녹화 지원 및 운전자 안전을 보조하는 블랙박스 '아이나비 Z8000'을 출시했다.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플러스 기능 활용 시 ▲유고정보 ▲재난 알림 등 운행 방향을 예측해 운전자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음성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또 운전 중 큰 충격 발생 시 사전 등록된 번호를 통해 SOS 알림 문자를 발송해, 위급 상황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처도 도울 수 있다.

이외에 제품은 사이드카메라 장착시 전후좌우 사방 녹화가 가능해 사각지대 없이 안정적인 녹화 기능까지 지원하고 있다.

◼두코, 배터리 방전방지 기능 적용해 안정적으로 영상 확보하는 ‘알바트로스9’ 출시
두코는 추운 날씨 등 어떤 외부 환경에도 배터리 방전을 방지할 수 있는 블랙박스 신제품 '알바트로스9'를 출시했다.

알바트로스9는 주차 중 배터리 방전 사태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배터리 방전 보호 특화 기능을 3종(▲초저전력 주차 녹화 ▲주차 녹화 ON/OFF 스위치 ▲주차 후방 카메라 ON/OFF 설정)을 탑재했다. 초저전력 주차모드 평소 대비 100분의 1 수준에 해당하는 전력량으로 녹화를 진행하며, 주차 중 녹화를 사용하지 않는 운전자라면 간단한 ON/OFF 스위치 조작만으로 배터리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파인디지털 관계자는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가 2,535만대에 이르는 상황에서 차량 안전 사고의 가능성은 늘 대비해야한다”며 “파인디지털은 앞으로도 ADAS 등 차량 안전 보완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운전자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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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우 leedw@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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