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 업계 최초의 초음파 렌즈 세정 (ULC) 칩셋으로  자가 세정식 카메라 및 센서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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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 업계 최초의 초음파 렌즈 세정 (ULC) 칩셋으로  자가 세정식 카메라 및 센서 구현
TI의 ULC 기술로 작고, 합리적인 가격에 신뢰할 수 있는 자동차 및 산업 애플리케이션용 세정 시스템 구현 가능
  • by 강민호 기자
TI 코리아는 오늘 미세 진동 기능으로 카메라 시스템의 먼지, 얼음 및 물 등 오염물질을 빠르게 감지하고 제거할 수 있는 업계 최초의 초음파 렌즈 세정 (ULC, ultrasonic lens cleaning) 맞춤형 반도체를 출시했다.

일반적으로 카메라 렌즈의 오염물질을 제거하려면 수동식 세정이 필요하다. 수동식 세정은 시스템 다운타임을 유발하며, 오작동을 일으킬 수도 있는 다양한 기계 부품이 필요하다. TI의 새로운 ULC 칩셋인 ULC1001 DSP(디지털 신호 프로세서, Digital Signal Processor) 와 DRV2901 압전 변환기 드라이버(Piezo transducer driver)는 진동을 정밀하게 제어해 카메라의 오염물질을 자체적으로 신속하게 제거하여 시스템 정확도를 높이고 유지 관리 요구사항을 줄여주는 독점적인 기술을 선보인다. 또, ULC 기술을 다양한 크기의 카메라와 애플리케이션에 활용할 수 있는 공간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의 해결책을 제공한다. 

아비 야샤르(Avi Yashar) TI 제품 마케팅 엔지니어는 "ULC는 자가 세정식 카메라와 센서를 보편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기존의 수동세정 방법은 오염물을 검출하고 세정을 실행하기 위해 비싸고, 비실용적이고, 복잡한 기계와 값비싼 전자 장치를 요구하며, 상당한 처리 과정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ULC는 자가 세정 카메라와 센서의 보편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최근 자동차, 교통 카메라, 스마트 도시 및 제조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카메라가 활용되면서 자가 세정식 카메라를 활용하기 위한 간단하고 비용 효율적인 방법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ULC1001 컨트롤러에는 이미지 처리 없이 자동 감지, 청소, 온도 및 오류 감지를 위한 자체적인 알고리즘이 포함되어 있어 ULC 기술을 다양한 카메라 렌즈 설계에 적용하기에 매우 적합하다. 또, 해당 칩셋은 콤팩트한 폼팩터를 지니고 있어 카메라나 센서가 오염될 수 있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머신 비전과 감지 성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에드워드 산체스(Edward Sanchez) 테크인사이츠(TechInsights) 글로벌 자동차 부문 수석 애널리스트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이 점점 더 정교해지고, 운전자들이 더욱 광범위한 방면에서 의존함에 따라 센서 제품군이 항상 완벽하게 작동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질 것"이라며 “카메라 렌즈의 먼지나 이물질은 차량 후방 카메라의 시야를 방해하는 단순한 오염물질로 볼 수도 있지만, 정확하고 정밀한 이미징 및 센서 데이터에 의존하는 차량에서는 치명적인 기능 및 안전성의 문제가 될 수 있다. TI의 ULC 칩셋은 ADAS와 자율 주행 차량 시장에서 큰 화두가 될 문제를 실질적이며 비용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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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 기자 kmh@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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