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전문기업 대원씨티에스가 아리스타 네트웍스(Arista Networks) 한국지사가 주관하는 ‘아리스타 클라우드 빌더즈(Arista Cloud Builders) 2022’ 참가를 시작으로 데이터센터 구축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아리스타 네트웍스는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위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클라우드 네트워크 선도 기업이다. 자사 네트워크 운영 체제인 ‘클라우드비전(CloudVision)’과 ‘EOS’를 기반으로 확장성, 속도, 복원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성능을 통해 빅테크 기업 등 2,000만 개가 넘는 클라우드 네트워킹 포트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아리스타 네트웍스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설계하며, 전용 운영체제인 ‘EOS’를 기반으로 데이터센터 확장 시 단일 표준 관리가 가능하다는 특징을 보인다.
아리스타 클라우드 빌더즈는 매년 아리스타 네트웍스가 주관하는 네트워크 기술 컨퍼런스로, 주요 파트너사와 함께 새로운 네트워크 기술 관련 교류의 장으로 삼고 있다. 특히 이번 ‘아리스타 클라우드 빌더즈 2022’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더욱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아리스타 클라우드 빌더즈 2022는 ‘클라우드 네트워크’를 주제로 다양한 강연을 진행했다. 또 NH투자증권, 가천대 길병원 등과 함께 실제 고객사례를 통해 아리스타 네트웍스만의 장점을 부각했다.
대원씨티에스의 커머셜부문 윤덕로 대표는 “대원씨티에스그룹(회장 정명천)1988년 설립이래 IT 유통전문기업으로서 단단한 기반을 바탕으로 신규 데이터센터본부를 신설하면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하드웨어,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번 아리스타 클라우드 빌더즈 2022를 기점으로 데이터센터 솔루션 기업으로 한 번 더 그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리스타 클라우드 빌더즈 2022에 참가한 대원씨티에스는 ‘가상화 네트워크를 위한 RoCE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자로 나선 김준환 본부장은 ‘가상화 네트워크를 위한 RoCE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고성능 네트워크 분야에서 대역폭 증대 및 전력 비용 절감 등 효율 면에서 25G 이더넷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전했다.
가상화 환경에서 RoCE 구성을 통해 실시간 데이터 처리 및 대규모 데이터 처리, 다양한 워크로드 수용이 가능하다. IOPS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어 체감 성능도 높아지게 된다. 이로 인해 RoCE 기술을 지원하는 아리스타 네트웍스의 제품군을 통해 고성능 네트워크를 더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대원씨티에스는 발표와 함께 행사장내 별도의 부스도 마련했다. DEEP Gadget DG4R와 슈퍼마이크로의 A+ Server 4124GQ-TNMI, 그리고 아리스타 네트웍스 스위치 조합을 통한 초고속 네트워크 환경 구성을 위한 데모를 전시했다.
윤덕로 부문 대표는 “네트워크 시장을 선도하는 고성능 제품과 최신 기술로 차세대 네트워크의방향을 정하는 리더인 아리스타 네트웍스의 총판 파트너가 된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대규모 및 중소규모의 기업고객까지 사업을 확대하는데 아리스타 한국지사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