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비네트웍크는 5월 한 달 동안 교육용 키오스크 ‘키오에듀’ 설치 댓수가 누적 180대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에이치비네트웍크는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정부에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전 국민 디지털 역량 강화 사업에 따라 에이치비네트웍크의 교육용 키오스크 키오에듀를 전국에 보급했다.
에이치비네트웍크는 “최신 기술·기기들을 모든 사람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이념을 갖고 2020년 4월부터 디지털취약계층에게 키오스크를 교육할 수 있는 교육용 키오스크 키오에듀를 개발해 전국 복지관을 중심으로 설치·납품하고 있다.
키오에듀는 실제 키오스크의 UI/UX를 기반으로 제작된 교육용 키오스크다. 키오에듀는 전국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학교를 통해 노인 교육(시니어 교육)과 장애인을 위한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SKT CV센터(인천점, 영등포점, 대구점)등을 비롯해 한국소비자원, KT나눔재단에 납품됐다. 특히 노인복지관, 특수학교, 경로당, 각 지역 인재개발원, 평생교육진흥원에 집중적으로 납품하고 있다.
키오에듀는 현재 가장 수요가 높은 패스트푸드, 영화관, 택시 호출, 항공권 발권, ktx 예약 및 발권, 고속버스 예매, 민원 발급기, 병원 키오스크, 은행 ATM기의 총 9개 종 키오스크를 실제 이용하는 것과 동일하게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또한 실제와 같은 카드 결제, 영수증 출력을 통해 심도 있는 교육을 할 수 있으며, 교재를 판매·제공함으로써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 교재 내 QR코드 영상을 통해 교육할 수 있다.
에이치비네트웍크는 7월부터 비용 부담을 최소화해 구매가 가능하도록 렌털 제도 도입 및 키오스트 교육을 위한 강사 연계 지원도 진행할 계획이다.
에이치비네트웍크 오지욱 대표는 “디지털 적극 활용 세대가 생활의 편리함을 누리고 지식도 늘리는 반면, 이를 이용하지 못하는 계층 간의 격차를 디지털 격차(Digital Divide) 현상이 깊어지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는 좋은 키오스크 교육인 키오에듀가 전국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