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올 1분기 커머셜 노트북 시장서 시장점유율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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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올 1분기 커머셜 노트북 시장서 시장점유율 1위 달성
  • by 박영수 기자
에이수스(ASUS)가 올해 1분기 국내 커머셜 노트북 시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커머셜 노트북은 기업용 노트북으로, 이동이 많은 비즈니스인들을 위해 콤팩트한 디자인과 기본에 충실한 기능이 탑재된 노트북이다.

시장조사기관 IDC코리아가 발표한 올해 1분기 국내 PC 시장조사 결과에 따르면 에이수스는 커머셜 노트북 부문에서 점유율 31.6%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2022년 1분기 커머셜 노트북 국내 시장 점유율(=IDC리포트)
에이수스가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제치고 외산 브랜드가 국내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이수스에 이어 2위는 28.4%의 삼성전자가 차지했고, LG전자(17.4%), 레노버(9.6%)가 그 뒤를 이었다.

에이수스는 코로나19로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에이수스가 공공기관, 기업, 교육 및 렌탈 시장 등 새 분야에 빠르게 대응한 것이 성공 요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윈도 노트북부터 크롬북, 엑스퍼트북(ExpertBook) 시리즈까지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힌 것도 판매량 증가에 한 몫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ExpertBook B7
ExpertBook B7
한편 에이수스는 올 1분기 경상남도교육청과 역대 최대규모로 교육용 스마트 단말기 3종을 28만대 보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또한 렌탈전문 기업인 한국렌털에 데스크탑과 노트북 납품 계약을 체결하는 등 교육과 공공분야에서의 공급량을 늘리며,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에이수스코리아 지사장 피터 창(Peter Chang)은 “글로벌에서도 핵심인 한국 시장에서 ASUS가 커머셜 노트북 부문 시장점유율 1를 기록했다는 점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 디지털 시대 트렌드를 선도할 혁신적인 기술력은 물론, 교육 및 신규 시장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탄탄한 사후 서비스 등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국 소비자에게 계속해서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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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기자 ysp55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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