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기어 리뷰] 노키아의 극가성비 이어폰, 고 이어버즈2+ TWS-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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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기어 리뷰] 노키아의 극가성비 이어폰, 고 이어버즈2+ TWS-122
블루투스5.2탑재 및 깨끗한 통화품질 제공
  • by 박영수 기자
크레앙이 애플 에어팟 콩나물 스타일의 가성비 좋은 노키아 블루투스 이어폰을 출시했다.

노키아 고 이어버즈2+ 블루투스5.2 이어폰 TWS-122
노키아 고 이어버즈2+ 블루투스5.2 이어폰 TWS-122
노키아 고 이어버즈2+ TWS-122 인데, 지난 3월 출시한 커널형 제품인 컴포트 이어버즈 TWS-411보다  기술적으로 업그레이드 된 제품이다. 색상은 흰색과 검정색이 있다.

노키아 고 이어버즈2+ 블루투스5.2 이어폰 TWS-122
노키아 고 이어버즈2+ 블루투스5.2 이어폰 TWS-122
노키아 고 이어버즈2+ TWS-122는 블루투스 5.2를 탑재해 기존에 나온 TWS-411 제품보다 더욱 빠르고 안정적으로 연결할 수 있다. 참고로 블루투스 5.2는 5.1버전에 비해 저전력으로 안정적으로 연결해주는 LEPC(Low Energy Power Control), 끈김과 지연을 줄여주는 EATT(Enhanced Attribute Protocol), 좌우 유닛의 동기화해 주는 ISOC(Isochronous Channels) 능력이 좀 더 뛰어난 기술이다.

특히 노키아 고 이어버즈2+ TWS-122는 주변소음 감소기술인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적용되어, 깨끗한 통화품질을 제공해 준다.

 

■ 심플한 구성품

박스를 열면 충전케이스와 좌우 이어버즈, USB C타입 케이블, 설명서가 들어있다.

노키아 고 이어버즈2+ 블루투스5.2 이어폰 TWS-122 박스내부 모습
노키아 고 이어버즈2+ 블루투스5.2 이어폰 TWS-122 박스내부 모습
설명서에는 한글도 있어서 읽어보면 사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노키아 고 이어버즈2+ 블루투스5.2 이어폰 TWS-122 구성품
노키아 고 이어버즈2+ 블루투스5.2 이어폰 TWS-122 구성품
 

■ 콤팩트한 디자인의 이어버즈

노키아 고 이어버즈2+ 블루투스5.2 이어폰 TWS-122의 이어버즈
노키아 고 이어버즈2+ 블루투스5.2 이어폰 TWS-122의 이어버즈
노키아 고 이어버즈2+ TWS-122의 이어버즈는 세로 34mm, 가로 22mm, 두께 23mm의 크기이며, 무게는 약 4.5g(공식발표는 4.3g)이다. 애플 에어팟 3세대보다 크고, 무게는 비슷한 편이다.

노키아 고 이어버즈2+ 블루투스5.2 이어폰 TWS-122의 이어버즈 무게
노키아 고 이어버즈2+ 블루투스5.2 이어폰 TWS-122의 이어버즈 무게
10mm 드라이버를 탑재한 노키아 고 이어버즈2+ TWS-122 이어버즈의 오디오 성능은 괜챦은 편으로, 중저음을 제외하면 맑고 깨끗한 소리를 낸다. 또한 커널형 모델인 TWS-411에 비해 이어버즈 끝부분에 마이크가 있어서 통화할 때 좀 더 또렷한 소리를 전달할 수 있다.

노키아 고 이어버즈2+ 블루투스5.2 이어폰 TWS-122의 이어버즈 모습
노키아 고 이어버즈2+ 블루투스5.2 이어폰 TWS-122의 이어버즈 모습
핸즈프리 마이크는 모노사용이 가능해 한쪽만 버즈를 끼고도 통화할 수 있다. 또한 아이폰의 시리(Siri), 삼성의 빅스비, 아마존의 알렉사, 구글의 어시스턴스 같은 인공지능(AI) 스마트 음성인식을 지원한다.

측면에 있는 터치패드로 간편하게 이어폰 기능을 조절할 수 있다.

이어버즈의 터치패드 사용방법
이어버즈의 터치패드 사용방법
좌측과 우측으로 구분되어 있는 이어버즈는 사용자에 따라 다를 수는 있지만, 귀에서 잘 빠지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다. 무게도 가벼워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이어버즈는 IPX4등급의 생활방수 기능이 있어서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을 하거나 야외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 편리한 충전케이스

충전케이스는 심플하고 간결한 디자인으로, 손에 잡았을 때 그립감이 무척 좋은 편이다.

노키아 고 이어버즈2+ 블루투스5.2 이어폰 TWS-122의 충전케이스
노키아 고 이어버즈2+ 블루투스5.2 이어폰 TWS-122의 충전케이스
충전케이스와 이어버즈의 무게는 약42g(공식발표는 충전케이스 43.7g), 크기는 52x60x23mm로 애플 에어팟 3세대 보다 약간 크고 무게는 비슷한 편이다. 

노키아 고 이어버즈2+ 블루투스5.2 이어폰 TWS-122 무게
노키아 고 이어버즈2+ 블루투스5.2 이어폰 TWS-122 무게
충전케이스는 상단에 케이스 버튼과 배터리 체크 LED가 있으며, 앞측면에 충전을 위한 USB-C 포트가 있다. 충전케이스의 배터리 용량은 300mAh로 최대 19.5시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어버즈의 배터리 용량은 40mAh로. 최대 6.5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충전케이스와 함께 사용한다면 배터리 걱정 없이 온 종일 사용할 수 있다.

노키아 고 이어버즈2+ 블루투스5.2 이어폰 TWS-122 충전모습
노키아 고 이어버즈2+ 블루투스5.2 이어폰 TWS-122 충전모습
이어버즈 완충시간은 약 1시간30분정도 걸리며, 케이스 충전을 완충하는데 약 2시간정도 소요된다. 

충전케이스를 열면 안쪽 홀에 이어버즈의 충전을 연결하는 충전핀이 있다. 자석식이면서 이어버즈에 좌우 구분이 되어 있어서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다. 충전케이스에도 좌우 구분표시가 있지만, 이어버즈를 잘못 넣으면 들어가지 않는다.

노키아 고 이어버즈2+ 블루투스5.2 이어폰 TWS-122 충전케이스
노키아 고 이어버즈2+ 블루투스5.2 이어폰 TWS-122 충전케이스

■ 간편한 기기 연결


이어버즈를 충전케이스에서 꺼내는 순간 전원이 켜지면서 휴대폰과 바로 연결이 되고, 충전케이스에 넣으면 자동으로 꺼지면서 충전을 시작한다.

블루투스 5.2를 탑재한 덕분인지 이어버즈 연결도 빠르고 좋은 편이다. 
케이스에서 이어버즈를 꺼내고,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연결기기에서 블루투스를 켜면 Nokia TWS-122를 검색해 연결하면 된다. 연결되는 동안 이어버즈의 LED 상태표시등이 파란색과 빨간색으로 번갈아 깜박이고, 연결되면 파란색으로만 깜박인다. 특히 안드로이드폰에서는 구글 패스트 페어링을 지원해 연결기기가 자동으로 뜬다. 한 번 페어링된 기기는 이어버즈를 꺼내면 자동으로 연결된다.

노키아 고 이어버즈2+ 블루투스5.2 이어폰 TWS-122 연결모습
노키아 고 이어버즈2+ 블루투스5.2 이어폰 TWS-122 연결모습
5분 이내에 블루투스 연결이 없으면 이어버즈는 자동으로 꺼진다.

 

■ 총평

크레앙에서 수입한 노키아 고 이어버즈2+(TWS-122)는 컴팩트한 디자인의 안정된 착용감과 배터리 걱정없이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이어폰이다. 가격대비 좋은 성능을 지닌 이 제품은 간편하게 음악감상을 즐기거나 깨끗한 통화품질로 음성통화를 원하는 학생과 직장인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디자인 ★★★★★
기능   ★★★★☆
성능   ★★★★☆
가격   ★★★★★

□ 제원

제품명 : 노키아 고 이어버즈2+(TWS-122)
색상 : 블랙 / 화이트
크기/ 무게 : 
 -이어버즈 34 x 22 x 23mm / 4.3g
 -충전케이스 52 x 60 x 23mm / 43.7g
연결 : USB-C 포트
배터리 용량 / 충전시간 / 사용시간 : 
 -이어버즈 40mAh / 1.5시간 / 최대 6.5시간
 -충전케이스 300mAh / 2시간 / 최대 19.5시간  
브루투스 버전 : 블루투스 5.2
드라이버 크기 : 10mm

□ 노키아 소개

핀란드 에스푸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으로 네트워크 설비 및 통신장치를 제조하고 있다. 우리에게는 노키아 하면  피처폰을 떠 올리듯 1998년부터 13년간 휴대전화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휴대전화 사업부를 마이크로소프트에 매각한 후 5G통신기술 등 모바일 네트워크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다양한 지적재산권과 장기적인 연구개발로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노키아 브랜드의 무선블루투스 이어폰 제품은 스마트폰 액세서리 전문 수입, 제조업체인 크레앙을 통해 국내 유통하고 있다.

[리뷰전문 유튜브 채널 더기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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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기자 ysp55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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