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시장 성장에 그래픽•디자인•코딩 등 관련 클래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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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시장 성장에 그래픽•디자인•코딩 등 관련 클래스 주목
IT•교육•문화•유통 등 다양한 산업에서 적극 이용되며 메타버스 열풍 지속
  • by 이명수 기자
러셀 ‘3D 메타버스를 창조하는 언리얼 엔진 클래스’
러셀 ‘3D 메타버스를 창조하는 언리얼 엔진 클래스’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하는 메타버스(Metaverse)는 최근 2D•3D•가상현실•증강현실 등 다양한 기술 발전이 뒷받침되며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인터넷과 모바일에 익숙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들이 자연스럽게 메타버스를 주목함에 따라 IT•교육•문화•유통 등 다양한 산업 카테고리에서도 적극 이용되며 열풍이 지속되고 있는 추세다. 

실제 글로벌 컨설팅 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메타버스 시장 규모가 2030년에는 약 1770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처럼 메타버스의 성장과 활용 범위가 넓어짐에 따라 가상세계 구현과 운영에 필요한 그래픽•디자인•시나리오•사운드•코딩 등 관련 분야의 클래스들이 주목받고 있는 것은 물론, 사용 연령도 넓어져 아이부터 어른까지 소비할 수 있는 콘텐츠들로 다양화되고 있다.

또한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의 <2021년 결산 트렌드 키워드>에서도 ‘메타버스’가 주요 트렌드로 꼽혔으며, 2022년 2월 기준 작년 동기 대비 관련 누적 클래스 수가 약 4배가량 증가, 클래스 구매 수도 3배가량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보였다. 이와 같이 메타버스 관련 클래스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주목받고 있는 클래스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실제와 흡사하게 구현되는 메타버스 속 공간 제작

최근 메타버스에서 사회, 경제, 문화 등 다양한 활동들이 이뤄지며 메타버스 세계 속 공간이 중요 해졌다.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허물고 다른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인 만큼 실제와 유사하게 구현하는 그래픽 기술에 관심이 높아졌으며, 가상 공간에 대한 관심을 넘어 직접 만들어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늘어나 입문자부터 고급자용까지 다양한 클래스들이 개설되고 있다. 

  (왼쪽부터) 러셀 ‘3D 그래픽 클래스’, 파트오엘 ‘3D 아트워크 제작 클래스’
  (왼쪽부터) 러셀 ‘3D 그래픽 클래스’, 파트오엘 ‘3D 아트워크 제작 클래스’
클래스101 3D 그래픽 크리에이터 러셀은 <러셀과 함께 언리얼 엔진으로 나만의 가상 세계 만들기>, <섭스턴스 페인터, 클릭 한번으로 고퀄리티 3D 완성!>, <언리얼 엔진 중급, 영화 퀄리티의 3D 메타버스를 창조해요> 등 초급에서 중•고급까지 해당되는 3D 그래픽 클래스를 운영 중에 있다. 각 클래스는 사용하는 프로그램의 기초부터 실제로 응용해 볼 수 있는 실습까지 진행돼 초급자에게는 기본기를 중•고급자는 실력을 향상시켜 더욱 현실과 유사한 공간을 창작해 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탄탄한 커리큘럼은 물론 꼼꼼한 피드백과 상세한 설명으로 3개의 클래스 모두 수강생 만족도 100%를 기록하며 인기 클래스로 꼽힌다.

파트오엘의 <내 취향대로 그려내는 아기자기 3D 아트워크를 컴맹도 할 수 있는 C4D실습으로 입문하기>는 자유롭게 형태, 재질, 빛을 다루는 방법을 알려줘 자신만의 귀여운 3D 오브제를 만들어 볼 수 있는 클래스다. 앨범 커버 제작 및 뮤직비디오, 매거진 등 외주 작업을 통한 크리에이터의 다양한 경험을 살려 초보자들이 머리로만 생각한 상상을 3D로 구현할 수 있는 핵심 방법을 알려준다. 

이 외에도 제페토 내의 가상공간을 제작하는 <내가 상상하고 만드는 메타버스 공간! 맵 크리에이터> 클래스도 오픈 예정이다. 기초 건축물부터 탈출맵, 대학교 등 난이도가 높은 월드 맵까지 제작해 볼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초와 실전 클래스를 동시 오픈해 자신에게 맞는 클래스를 선택해 들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메타버스 속 아바타도 내 개성과 취향을 담아… 의상•소품 등 아이템 제작

메타버스에서는 나를 대신해 아바타가 활동을 한다. 이에 아바타를 자신만의 개성과 취향으로 꾸미고자 하는 니즈가 발생하며 의상, 소품 등 아바타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는 클래스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클래스101는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초등학생들도 따라 할 수 있는 쉬운 난이도부터 실무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클래스까지 난이도를 다양화해 선보일 예정이다.

솔롱고스(Solongos)의 <초보자도 쉽게 메타버스 탑승! 무료 소프트웨어로 제페토 크리에이터 되기>는 무료 3D 소프트웨어 블렌더를 사용해 간단한 아이템부터 고급스러운 아이템까지 다양하게 만들어볼 수 있는 클래스다. 복잡한 CG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춰 활용 가능한 다양한 기능과 테크닉을 알려줘 입문자도 쉽게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아이템을 제작해 볼 수 있다. 

소담쌤의 <아이템 만들기부터 캐릭터 드로잉까지, 제페토 크리에이터의 모든 것>에서는 아이템 제작 뿐 아니라 캐릭터 리터칭, 영상 콘텐츠 제작 기법까지 제페토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꿀팁 A to Z를 알려준다. 또한 드로잉 기반으로 옷과 아이템을 만들 수 있는 노하우 등 스킬적인 부분 외에도 제페토 소통 예절 등 초보자들이 궁금해 할 만한 부분들도 알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왼쪽부터) 솔로고스 ‘제페토 크리에이터 되기’, 소담쌤 ‘제페토 아이템 제작 및 드로잉 클래스’
(왼쪽부터) 솔로고스 ‘제페토 크리에이터 되기’, 소담쌤 ‘제페토 아이템 제작 및 드로잉 클래스’
■ 무한의 창작의 공간 메타버스… 아이들의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 제공

IT 및 메타버스 시장의 성장세에 따라 아이들의 교육에서도 코딩, 3D 등 관련 분야가 주목받고 있다. 향후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에는 디바이스•온라인으로 소통하는 세상일 것이므로, 어릴 적부터 관련 지식 및 활용 능력을 키워 주기 위해 어린이들을 대상의 클래스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왼쪽부터) 에듀벤처 ‘나만의 가상세계 만들기’, 와글와글팩토리 ‘로블록스 코딩 클래스’
(왼쪽부터) 에듀벤처 ‘나만의 가상세계 만들기’, 와글와글팩토리 ‘로블록스 코딩 클래스’
에듀벤처의 <우리 아이 첫 메타버스 ‘나만의 가상 세계 만들기’>는 단순히 메타버스의 정의를 알려주는 것이 아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개더타운 기능을 알려주는 클래스로, 개더타운을 활용해 또래 친구들과 교류하는 법,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는 법 등을 배울 수 있다. 또한 클래스를 통해 아이들은 컴퓨터를 상상력을 발휘하는 도구로 인식하게 되고, 자유자재로 공간 기획 및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와글와글팩토리의 <천공의 섬 메타버스 만들면서 ‘로블록스 코딩’해요!>는 메타버스 세계 속 아이들이 직접 게임을 제작하고 개발해 볼 수 있는 클래스다. 이론적인 부분 외에도 게임 제작 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미션과 보상 등 재미요소를 더하는 응용 방법까지 배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하나의 메타버스라는 소통 공간을 만들기 위해 코딩 뿐 아니라 스토리, 2D, 3D, 디자인, 음악,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요소를 연결해야 되는 만큼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클래스101 신사업팀 윤다솔 리드는 “클래스101은 메타버스 시장의 성장에 맞춰 3D 그래픽, 코딩, 디자인 등 관련 클래스를 다양하게 선보일 뿐 아니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22년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에도 참여해,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은 청년•중장년층 대상 메타버스와 3D 제작 관련 클래스를 들을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며, “메타버스 관련 클래스가 다양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클래스를 기획해 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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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기자 leemsu88@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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