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안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보다 생생하고 실감 나게 구현하는 홈엔터테인먼트 기기 ‘사운드바’의 인기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TV 스피커가 구현하지 못하는 압도적 몰입감을 전하는 사운드바 제품 선택요령을 알아보자.

#화면에 빨려 드는 압도적 몰입감의 핵심은 ‘이것’

사운드바를 사용하면 머리 위로 지나가는 헬기의 엔진음, 창문을 두드리는 빗소리 등 생생한 사운드 등 콘텐츠 몰입감을 집 안에서도 즐길 수 있다. 영화관처럼 스피커를 여러 대 설치하거나 볼륨을 최대치로 높이는 경우도 있지만, 별도 세팅 없이 공간 구성을 고려한 ‘3D 서라운드 모드’ 사운드 시스템을 이용하면 간편하다.

이는 공간의 앞, 뒤, 좌, 우 외에 높이 방향을 계산해 음향을 송출시키는 사운드 기법으로 마치 청취자가 실제 현장에 있는 듯 높은 체감도를 제공한다. 또한 균형감 있는 사운드를 위해 집안을 울리는 풍부한 저음부, 깔끔하고 선명한 고음부 음질 세팅도 필수적이다.

#영화, 음악, 게임… 콘텐츠별 최적의 사운드 모드는 필수

주인공의 대사와 내레이션이 깨끗하게 들리는 영화, 톡톡 튀는 효과음, 캐릭터 움직임이 표현되는 게임, 강한 비트와 리듬감이 필수인 음악 등 콘텐츠별 최상의 사운드 모드는 다르다. 유저가 직접 사운드 값을 세팅하기 어려울 경우, 간단한 리모컨 조작으로 선택할 수 있는 ‘맞춤 사운드 모드’를 이용하면 된다. 드라마 대사나 뉴스 앵커의 목소리를 선명하게 듣고 싶다면 사람 목소리 구현에 최적화된 ‘클리어 보이스’ 모드 사용을 추천한다.

#간단한 설치, 손쉬운 사용법으로 활용도 UP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연결 방법이 어렵다면 사용 빈도가 떨어진다. 제품 구매 전, 설치 방법과 모바일 앱 지원 여부 등을 따져야 한다. 사운드바의 경우 공간 크기에 따라 벽걸이 방식, 선반에 올려 두고 쓰는 스탠드 방식 등이 있다. 집안 구조 별 적절한 설치 방법을 확인한 뒤, HDMI 케이블 연결 방법과 전원 ON/OFF, 콘텐츠 미러링, 사운드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모바일 앱 연동을 확인한 뒤 제품을 구매하면 된다.

■ 야마하코리아 사운드바 ‘SR-B20A’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사운드 기기를 처음 구매하거나, 홈시네마 구축을 위해 제품을 찾는 고객을 위한 사운드바 ‘SR-B20A’를 출시했다. 야마하 ‘SR-B20A’는 단일 슬림 바디에 깊은 저음을 제공하는 듀얼 내장 서브우퍼 유닛이 내장돼 넓고 풍부한 저음 범위를 제공한다.

또한, 클리어 보이스(Clear Voice) 기능으로 대사를 명확하게 들을 수 있고, DTS® Virtual:X™ 가상 3D 서라운드 사운드로 비디오와 오디오의 통일감을 향상시킨다. 이 외에도 HDMI™ 및 사운드바 리모트(Sound Bar Remote) 앱을 통해 모바일로도 사운드 설정이 가능하다.

■ JBL BAR 5.0 MULTIBEAM 사운드바

JBL BAR 5.0 MULTIBEAM 사운드바는 JBL 멀티빔(MultiBeam™) 기술과 가상 돌비 애트모스(Virtual Dolby Atmos®)가 제공하는 3D 서라운드 사운드, 다양한 스트리밍과 손쉬운 사용을 위한 각종 편의 사양, 컴팩트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이다.

전면에 위치한 3개의 고출력 드라이버와 각 측면에 위치한 2개의 멀티빔 드라이버로 구성된 총 5개의 레이스트랙 드라이버와 함께 깊고 강렬한 베이스 사운드를 만드는 4개의 패시브 라디에이터가 탑재돼 서브우퍼 없이도 풍성한 베이스가 적용된 역동적인 5.0 채널 사운드를 제공한다.

JBL BAR 5.0 MULTIBEAM 사운드바는 크롬캐스트 빌트인(Chromecast built-in™), 에어플레이2(AirPlay2) 및 알렉사 멀티룸 뮤직(Alexa Multi-Room Music) 기능이 지원돼 간편하게 음악 및 콘텐츠 스트리밍은 물론, 별도의 멀티룸 스피커를 추가해 복잡한 케이블 연결 없이도 집안 곳곳을 음악이 흐르는 홈 카페처럼 만들거나 공간마다 각각 다른 음악을 즐기도록 해준다. 또한 돌비 비전(Dolby Vision™) 4K 패스스루를 지원해 고품질의 영상과 원음에 가까운 사운드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리뷰전문 유튜브 채널 더기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