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크고 더 편하게 본다 스포츠 ‘집관’ 재미 더하는 가전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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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크고 더 편하게 본다 스포츠 ‘집관’ 재미 더하는 가전제품
확산되는 코로나19 상황에 집안 스포츠 응원 대세, 유통업계 할인 나서
  • by 이명수 기자
나 대신 청소하는 물걸레 로봇청소기 ‘에코백스 디봇 T9(ECOVACS DEEBOT T9)’
나 대신 청소하는 물걸레 로봇청소기 ‘에코백스 디봇 T9(ECOVACS DEEBOT T9)’
세계인의 축제가 시작되면서 집안에서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는 사람들을 겨냥해 유통업계가 할인 이벤트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 및 오미크론의 높은 전염력이 가세하면서 집 밖에서 다함께 경기를 즐기기 어려워진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편의점 이마트24는 인기 캔맥주를 구매한 후 이마트24 모바일앱 스탬프를 적립한 고객에게 LG 나노셀 TV 84인치와 LG 스탠바이미를 경품으로 내놓는 등 가전제품을 내세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시작되는 짝수 해에 TV, 사운드바, 미니빔 등 가전제품 수요가 늘어나는 양상을 보인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도쿄 올림픽 개막일부터 2주간 TV 매출이 9.2% 증가했고, 75인치 이상 대형 TV 매출은 2배가 뛰었다. 올해에는 지난 3일까지 대형 TV 매출이 전년 대비 70% 이상 증가했다. 이마트는 추가 수요를 노리고 ‘삼성·LG 프리미엄TV 페스타’를 개최해 삼성 QLED TV와 LG 올레드 TV 등 프리미엄 제품을 이달 16일까지 할인한다.

▶ 더 큰 화면으로 즐기는 생생한 스포츠 경기

 크고 선명한 화질로 감상할 수 있는 'LG 올레드 TV'
 크고 선명한 화질로 감상할 수 있는 'LG 올레드 TV'
매출 증가가 말해주듯이 집안에서 스포츠 경기를 응원하기 위한 필수 아이템은 바로 TV다. LG 올레드 TV는 화소 하나가 모두 자체 발광하고, 이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면서 섬세한 화질을 표현한다. 크고 선명한 화질로 스포츠 경기를 감상하기 딱 좋은 제품이다. 올레드 TV는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성능평가 1위를 차지하며, 높은 화질을 구현하는 기술을 인정받았다.

편안한 TV 시청을 위해 올레드 TV는 청색광 방출량을 동일 인치 대 프리미엄 LCD TV보다 대폭 줄였다. 전 모델이 세계 최초로 미국 눈 안전 특화 인증기관 아이세이프(eyesafe)가 독일 TUV라인란드(Rheinland)와 공동 개발한 아이세이프 디스플레이(Eyesafe Display) 인증을 받았다. 오랜 시간 그리고 늦은 시간에 중계방송을 보아도 눈에 부담 없이 시청할 수 있다. 

공간 내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The Freestyle)’
공간 내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The Freestyle)’
TV를 없앤 가정이거나 빔프로젝터를 사용하는 나홀로족이라면 어떨까? 지난달 27일 출시한 삼성전자의 더 프리스타일(The Freestyle)을 주목할 만하다. 더 프리스타일은 제품 크기는 작지만 최대 100인치 크기의 화면을 보여주는 빔프로젝터로 큰 화면이 마치 영화관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가져와 스포츠 경기를 감상하기에 제격이다. 

180도 회전하는 제품의 특성 덕분에 벽, 천장, 바닥 등 원하는 공간에 자유자재로 화면을 배치할 수 있다. 특히, 왜곡된 화면을 자동으로 보정해주는 오토 키스톤 기능과 화면의 수평과 초점, 상하좌우 화면 비율을 맞춰주는 오토 포커스, 오토 레벨링 기능을 통해 선명한 화질도 놓치지 않았다. 

▶ 경기 관람하며 먹는 것은 ‘내가’, 청소는 ‘로봇청소기가’

로봇청소기 최초 아로마 캡슐 디퓨저를 탑재한 ‘에코백스 디봇 T9’
로봇청소기 최초 아로마 캡슐 디퓨저를 탑재한 ‘에코백스 디봇 T9’
밤늦은 시간 스포츠 경기를 보면서 먹는 야식과 맥주 한 잔은 집에서 응원하는 재미를 배가시켜준다. 먹는 사람 따로 있고 치우는 사람 따로 있냐는 말이 무색하게 나 대신 자리를 치워줄 로봇청소기만 있다면 편안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다.

글로벌 가전 로봇 기업 에코백스(ECOVACS)의 물걸레 로봇청소기 에코백스 디봇 T9(ECOVACS DEEBOT T9)은 3,000Pa의 초강력 흡입력과 분당 최대 480회 진동하는 ‘오즈모™ 프로 2.0(OZMO™ Pro 2.0)’ 기능으로 한 번에 청소한다. 치킨 부스러기, 맥주 한 모금 같이 기름기나 음료를 바닥에 흘려도 진동 물걸레로 빡빡 닦아주니 든든하다. 4단계까지 전자 제어식으로 물걸레 물의 양을 조절해 오염도와 바닥 상태에 따라 섬세한 청소를 진행할 수 있다.

소파 밑에 깔아 둔 카펫에 부스러기를 흘렸다고 해도 걱정 없다. 카펫 감지 센서가 로봇청소기 바닥 앞쪽에 있어 빠르게 카펫을 감지하고, 카펫 위에서 더 강력한 진공 청소를 시작한다. 물걸레를 장착한 경우에는 로봇이 자동으로 피해 카펫이 젖지 않게 도와준다.

늦은 밤 매서운 추위에 환기가 어렵다면 조향사가 블렌딩한 럭셔리 디퓨저를 이용해 향기를 남겨보자. 로봇청소기에 탑재된 아로마 캡슐 디퓨저 3종으로 취향에 따라 음식 냄새 대신 쾌적한 향을 남길 수 있다. 디봇 T9 기본 구성품인 ‘와일드 블루벨’은 가볍고 포근하며 맑은 느낌을, ‘베르가못&라벤더’는 은은하고 우아한 향기를, ‘큐컴버&오크’는 산뜻한 숲속의 향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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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기자 leemsu88@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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