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연주자와 현대 AI 기술의 공동 창작 및 상호 영감을 통해 음악적 표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한 발걸음을 디뎠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디어 글랜 프로젝트는 2019년 9월 7일, 세계 최대 미디어 아트 페스티벌 중 하나인 오스트리아 린츠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Ars Electronica Festival)에서 유명 연주자들과 함께하는 연주회를 통해 최초 공개됐다. 야마하 디스클라비어(자동 연주 피아노)를 통한 AI 시스템의 피아노 독주를 시작으로 피아니스트 프란체스코 트리스타노(Francesco Tristano)와의 듀오, 관현악 트리오와의 연주를 통해 시공을 초월한 앙상블을 선보였다. AI가 글렌의 음악성을 어디까지 재현할 수 있는지 그리고 앙상블에서 다른 연주자들과 얼마만큼 서로 호흡을 맞출 수 있는지 큰 관심을 가졌다. 야마하뮤직코리아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칸 라이언즈에 야마하가 이름을 올리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특히 야마하 역사상 음악 프로젝트를 통해 최초로 상을 받게 된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크다”라며 “음악은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고 믿기 때문에 악기와 연주를 통해 감성을 풍요롭게 키울 수 있도록 음악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품 리뷰를 원하는 분은 sun@thegear.kr 로 문의주세요.
저작권자 © 더기어(TheGEA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리뷰전문 유튜브 채널 더기어TV]
저작권자 © 더기어(TheGEA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BOUT AUTHOR
이명수 기자 leemsu88@sundog.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