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바 최초 11.1.4 채널 구현, 삼성전자 ‘Q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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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바 최초 11.1.4 채널 구현, 삼성전자 ‘Q 시리즈’
‘오토 EQ’ 적용한 ‘스페이스핏 사운드 플러스’ 로 음향 최적화
  • by 이영창 기자
 

삼성전자는 2021년형 사운드바 ‘Q 시리즈’의 최고급 모델인 HW-Q950A와 HW-Q900A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사운드바 HW-Q950A는 업계 최초로 11.1.4 채널을 구현한다.

보다 풍부한 음향을 전달하기 위해 후방 서라운드 스피커 측면에 채널 2개를 추가해, 비행기가 지나가거나 자동차로 추격하는 등 역동감 넘치는 장면에서 생생한 서라운드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공간에 최적화된 음향을 구현해 주는 ‘스페이스핏 사운드(SpaceFit Sound)’ 기능은 ‘오토 EQ(Auto Equalizer)’ 기능을 추가해 ‘스페이스핏 사운드 플러스(SpaceFit Sound+)’로 진화했다.

'스페이스핏 사운드'는 TV 마이크가 실내 구조와 인테리어를 센싱해 사운드바로 정보를 전달하면, 사운드바가 공간에 최적화된 음향효과를 구현하는 기능이다. 

‘오토 EQ’는 공간 내 저음역을 보정해 주는 기능으로, 사운드바의 서브 우퍼에 측정용 마이크가 내장돼 있어 TV 도움 없이도 자체적으로 최적화된 음향을 제공한다.

이 밖에 생활 소음이 있어도 영상 속 대사를 또렷하게 들을 수 있게 해 주는 ‘액티브 보이스 앰플리파이어(AVA, Active Voice Amplifier)’ 기능도 탑재했다.

신제품 사운드바 ‘Q 시리즈’에는 사운드바를 연결하면 TV 소리가 꺼지던 기존 방식과 달리 TV와 사운드바가 동시에 사운드를 출력하는 ‘Q-심포니’ 기능도 적용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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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창 기자 news@thegea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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