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새로운 비전'과 함께 '미래 계획'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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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새로운 비전'과 함께 '미래 계획' 구체화
역대 최고 수준 재무구조와 업황 기반으로 코어사업부터 신사업까지
  • by 이영창 기자
금호석유화학은 연결 기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약 74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에 안주하지 않고 근본적인 체질 개선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화학 그 이상의 가치로 공동의 미래를 창조하는 솔루션 파트너’ 라는 그룹의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고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했다.

2009년 660%에 달했던 부채비율을 2019년 말 73%까지 낮추었고, 계속 100% 이내로 최고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신용등급 역시 동기간 BBB-에서 A0로 급상승했는데, 특히 최근 3년간은 매년 한 단계씩 상승을 보여 왔다.

사업 포트폴리오 역시 혁신을 거듭해 고부가 제품 비중이 2020년에는 50%을 상회하고 있고, 최근 실적을 견인하는 의료/헬스케어 소재인 NB라텍스의 경우 선제적인 시장 진출 및 적극적 투자를 단행해 현재 글로벌 1위의 독보적인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안정적 수익의 토대를 구축했다.

그리고 2025년까지 NB라텍스∙에폭시∙SSBR 등 선전하고 있는 대표 제품 등을 코어사업으로 분류해 최대 수익 규모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하는 한편, 합성수지와 페놀유도체 등을 베이스사업으로 묶어 다변화와 물성 개선 등으로 강점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실시한다. 

또한, M&A등을 통한 고성장 및 친환경 시장 진입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으며, 최소 연 7~8%의 성장률을 상회하는 분야에서 투자 가치가 높은 규모 있는 신사업을 확보함으로써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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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창 기자 news@thegea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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