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그룹, 지역 상생과 친환경 조성위해 4,333억 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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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그룹, 지역 상생과 친환경 조성위해 4,333억 원 투자
환경부 역학조사로 환경오염 주범이라는 오해 벗어
  • by 이영창 기자
석포제련소를 운영하는 영풍그룹은 환경 개선 계획을 세우고 2015년부터 4,333억 원의 투자를 실행하고 있다.

우선, 2018년까지 1,400억 원의 자금을 들여 대기질, 수질, 토양, 폐기물, 소음 등에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그리고 작년 말에는 전 세계 제련소 최초로 아연 제련에 쓰인 물을 방류하지 않고 재활용하는 폐수 무방류 시스템을 완공했다.

올해부터는 '자원순환 100% 공장'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고, 이외에도 지하수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4중 차단 시설을 보강,신축하고 오염된 지하수가 하천으로 침출되는 것을 막는 대규모 지하수 차집 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월 단위로 환경과 안전관리 내용을 경상북도청과 환경부에 보고하며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까지 각종 언론과 환경단체들은 석포제련소가 수질을 오염시키고 생태계를 파괴한다고  주장하였으나 환경부의 역학 조사로 인하여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한 사안이라고 판명이 나면서 환경오염의 주범이라는 오해는 벗었다.

그럼에도 영풍그룹은 제련소 근방의 오염에 대한 책임이 일부 있다는 것을 인정하며, 지역과의 상생과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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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창 기자 news@thegea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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