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 82주년 맞이하는 DL, 새로운 사명과 CI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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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82주년 맞이하는 DL, 새로운 사명과 CI 공개
그룹 명칭 DL로 변경하고 글로벌 디벨로퍼로 도약
  • by 이영창 기자
지주사 체제로 1월 1일 공식 출범하는 대림이 그룹 명칭을 DL로 변경하고 글로벌 디벨로퍼로 도약한다고 밝혔다.

DL은 건설과 석유화학, 에너지 등 그룹의 역량을 집중해서 각 분야별로 디벨로퍼 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으로, 건설과 석유화학은 기업분할을 통해서 산업별 특성에 맞는 개별 성장전략을 추구하고 기업가치 재평가를 통해서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이익 극대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L의 공식 이미지인 CI도 공개되었다.

새롭게 선보이는 CI는 마치 블록을 쌓듯이 세상의 기본을 만들어가는 DL의 업을 형상화하고 강조했으며, 색상은 기존 대림의 CI 색상인 파란색을 그대로 계승함으로써 대림의 전통을 이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새로운 CI와 함께 사명도 변경됐다.

지주회사 사명은 DL㈜이고, 대림산업 건설사업부는 DL이앤씨(DL E&C), 석유화학사업부는 DL케미칼(DL Chemical)으로 분할되었다.

계열사인 대림에너지, 대림에프엔씨, 대림자동차도 각각 DL에너지(DL Energy), DL에프엔씨(DL FnC), DL모터스(DL Motors)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DL 출범을 앞두고 광화문과 남대문 등 서울 곳곳에 있던 계열사가 돈의문 신사옥으로 집결했다.

신사옥은 서울 종로구 통일로 134에 위치한 D타워 돈의문 빌딩으로, 지하 6층~지상 26층 연면적 8만 6,224㎡ 규모이며. DL그룹 계열사 6곳, 임직원 약 3천명이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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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창 기자 news@thegea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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