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기어 리뷰] 무선 게이밍 마우스! ASUS ROG 'KE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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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기어 리뷰] 무선 게이밍 마우스! ASUS ROG 'KERIS'
  • by 오민준

■ ASUS ROG의 새로운 게이밍 마우스

 

ASUS Republic of Gamers(이하 ROG)는 지난 9월 온라인 제품 론칭 이벤트 '메타 버프(Meta Buffs)'를 통해 다양한 게이밍 기기 신제품을 선보였다.

메타 버프에서 소개된 다양한 신제품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시리즈부터 마우스 패드까지 다양하며 국내 출시도 진행되고 있다. 

여러 신제품 중 무선 게이밍 마우스 신제품인 ROG KERIS(케리스)는 12월 초 예약 구매를 진행하며 국내 판매에도 시동을 걸었다. 

 

ROG 케리스는 프로게이머를 위한 최고의 게이밍 마우스를 만들기 위해 e스포츠팀과의 협업을 통해 6개월 간 수많은 시제품을 제작하며 완성도를 높인 제품이다.

 

무선 게이밍 마우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신상 ROG 케리스를 만나보도록 하자.

 

■ ROG 케리스의 주요 특징

 

ROG 케리스는 프로게이머를 위한 무선 게이밍 마우스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경량, 자가 수리 편의성, 연결 선택권 등 다양한 특징을 가진 제품이다.

ROG 케리스의 무게는 79g으로 일반적인 무선 게이밍 마우스들이 100g 내외인 점을 고려하면 20g 정도 더 가볍다. 

여기에 이전 ROG 게이밍 마우스에서도 제공됐던 퀵스왑 소켓을 제공해 버튼을 사용자가 쉽고 빠르게 교체할 수 있다.

무선 게이밍 마우스로 2.4GHz 무선뿐만 아니라 블루투스 LE 연결도 지원하고, 케이블을 통해 유선 연결도 지원해 편리하다.

이런 주요 특징 이외에도 세부적인 부분들은 리뷰를 더 진행하면서 살펴보도록 하자.

 

■ ROG 케리스의 디자인

 

ROG 케리스는 디자인은 ASUS ROG 특유의 세련된 디자인을 이어오고 있다.

ROG 케리스는 직선보다는 완만한 곡선을 사용했고, 모서리 라운딩 처리를 좀 덜 둥글게 마감해 남성적인 느낌의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런 인체공학 디자인은 프로게이머의 도움을 받아 완성한 것인데 정교하게 조정된 곡선을 통해 오랜 시간 게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디자인 자체는 오른손잡이를 위한 비대칭 디자인으로 왼쪽이 더 높게 만들어졌다.

 

오른손잡이를 위한 디자인이기에 엄지손가락으로 버튼을 누를 수 있도록 왼쪽 측면에 2개의 측면 버튼이 배치되어 있다.

 

측면 버튼은 교체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것이 특징으로 블랙과 그레이, 핑크 컬러의 버튼을 제공해 사용자가 원하는 컬러로 교체해 사용할 수 있다.

 

이 측면 버튼에는 숨은 특징이 있는데 바로 재질이 다르다는 점이다. 

ROG 케리스의 측면 버튼 재질은 PBT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ABS와 다르다.

마우스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ABS 재질은 다루기 쉽고 색 표현력이 우수하며, 제조단가가 낮지만, 사용함에 따라 마모가 되면서 번들거림이 발생한다.

그에 반해 PBT 재질은 마모와 열에 강하고 변형이 작아 번들거리는 마모가 적은 장점과 함께 가공 난이도가 높아 상대적으로 비싸다.

 

정면에는 USB-C 포트가 있고, 이를 통해 유선 케이블과 연결해 충전하고 유선 마우스로 사용할 수 있다.

 

ROG 케리스의 소소한 특징이면서 인상적인 중 하나는 바로 부드러운 유선 케이블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인 마우스 케이블의 뻣뻣한 정도가 10이라고 한다면 ROG 케리스의 유선 케이블은 뻣뻣함은 2~3 정도로 매우 부드러워 유선의 걸리적거림이 현저히 적어 좀 더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다.

 

바닥 면은 상하좌우 총 4곳에 100% 테플론 마우스 피트를 넓게 배치했고, 이는 다른 게이밍 마우스보다 25% 더 부드러워 더 매끄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중앙의 센서를 기준으로 왼쪽에는 DPI를 변경할 수 있는 버튼과 블루투스 페어링 버튼이 있고, 오른쪽에는 2.4GHz 무선, 블루투스, 유선을 선택할 수 있는 스위치가 있다.

중앙의 센서는 16,000DPI 감도를 지원하며, 40G 가속도, 400 IPS 인식률을 지원하기 신속하고 정밀하게 움직일 수 있다.


■ ROG 케리스 간단한 분해

 

ROG 케리스는 2개의 나사만 분해하면 내부 구조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내부 구조를 통해 고민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먼저 확인되는 부분은 바로 벌집 구조로 이는 경량을 위해 최근 마우스들이 많이 채택하고 있는 구조다.

벌집 구조의 특징은 외부의 힘이 쉽게 분산되어 견고하면서 안정적이란 것으로 이를 마우스에 적용해보면 무게를 줄이면서도 사용자가 마우스에 가하는 힘을 분산해 좀 더 튼튼하게 만든 것이라고 볼 수 있다.

 

ROG 케리스는 기존 ROG 게이밍 마우스가 채택해온 퀵 스왑(Quick Swap) 구조도 그래도 이어받아 다른 스위치로 쉽게 교체해 사용할 수 있으며 스위치 내구성과 관련된 문제에서 좀 더 자유롭다. 

 

여기에 ROG 케리스에 사용된 새로운 ROG 마이크로 스위치는 금도금 접합 방식으로 최대 7,000만 클릭의 수명을 자랑한다.

 

내장된 배터리는 한번 최대 충전으로 최대 78시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RGB LED 점등 상태에서도 56시간 사용할 수 있다. 이는 하루 8시간 정도 사용한다면 9~10일, 7일에 한 번 충전하면 되는 수준이다.

여기에 급속 충전 기능도 갖춰 15분 충전으로 최대 12시간 사용할 수 있다. 

 

■ ROG 케리스의 그립감과 사용

 

ROG 케리스는 오른손잡이에 맞는 설계로 오른손으로 쥐었을 때 좀 더 밀착되도록 만들어졌다.

검지와 엄지가 맞닿는 마우스의 왼쪽 부분이 더 높고 오른쪽으로 가면서 더 낮아지는 구조라 오른손에 마우스를 좀 더 감싸 쥐는 구조라 밀착감이 좀 더 뛰어나다.

손가락과 손바닥을 마우스 위에 편하게 올려놓고 사용하는 팜 그립을 사용할 때 엄지와 검지 위주로 쥐고 움직일 수 있다. 

무게도 79g으로 경량으로 쥐고 움직였을 때 가벼움이 느껴지는 수준이다. 

이런 가벼운 무게는 오랜 시간 마우스를 쥐고 사용할 때 피로감이나 사용감을 줄일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다.

여기에 ROG 케리스의 성능은 게이밍 마우스 중에서 고성능으로 최대 16,000DPI 감도는 매우 빠른 속도로 커서를 움직일 수 있다.

최대 16,000DPI면 마우스를 살짝만 움직여도 4K 해상도 왼쪽 끝에서 오른쪽 끝까지 이동할 수 있는 수준이며, 설정에 따라 6,000DPI, 8,000DPI 수준으로 조정해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400 IPS, 40g, 폴링레이트 1,000Hz도 지원한다.

 

최근 출시되는 ASUS ROG 게이밍 기기를 통합적으로 설정해 사용할 수 있는 아머리 크레이트로 ROG 케리스도 세부적으로 설정해 사용할 수 있다. 

아머리 크레이트를 통해 버튼 설정부터 성능, 조명 등도 설정할 수 있고, 전원을 통해 배터리 상태도 확인할 수 있고, 쉽게 간편하게 펌웨어 업데이트도 할 수 있다. 


■ 최고 수준의 무선 게이밍 마우스, ROG 케리스

 

간단하게 ROG 케리스에 대해서 살펴봤다.

ROG 케리스는 최근 출시한 무선 게이밍 마우스 중에서도 성능, 완성도가 높은 제품으로 분류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가벼워서 오랜 시간 사용하기에 부담을 줄였고, 2.4GHz 무선과 블루투스뿐만 아니라 유선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가 다양하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스위치를 간편하게 교체할 수 있는 퀵 스왑 구조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 점은 다른 제조사가 제공하지 못하는 ASUS ROG 게이밍 마우스만의 큰 장점이다.

ROG 케리스는 10만 원 무선 초반대 게이밍 마우스를 찾는 소비자에게 반가운 제품이 될 것이며, 다른 무선 게이밍 마우스와 함께 경량 제품으로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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