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지주사 체제로 출범하는 DL그룹이 돈의문 시대를 개막했다.
DL은 서울 종로구 통일로 134에 위치한 D타워 돈의문 빌딩을 사옥으로 사용하게 된다.
종로구 수송동 대림빌딩과 D타워 광화문에서 근무하던 DL E&C 임직원과 남대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근무하던 DL케미칼, DL에너지 등 계열사 임직원들이 D타워 돈의문으로 자리를 옮겼다.
D타워 돈의문은 지하 7층~지상 26층, 연면적 8만 6,224㎡ 규모로, 계열사 6곳, 임직원 약 3천명이 근무하게 되며, 새로운 사옥에서 그룹의 역량을 집중하여 지속적인 혁신과 신시장을 개척을 통해 글로벌 디벨로퍼로 도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