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기어 리뷰] 게이밍 키보드 최신작, 커세어 'K60 RGB 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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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기어 리뷰] 게이밍 키보드 최신작, 커세어 'K60 RGB PRO'
  • by 오민준

■ 2021년을 겨냥한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고 있는 커세어

 

2020년은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전세계 경제가 어려운 시기였지만, 반대급부로 사람들의 실내 활동 시간이 늘어나면서 게이밍 기어 시장은 악영향이 크게 미치진 못했다.

이런 상황은 2021년에도 비슷한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관련 기업들도 부지런히 2021년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대표적인 게이밍 기어 전문 브랜드인 커세어는 2020년 하반기에만 케이스, 게이밍 키보드, 파워 서플라이, 게이밍 헤드셋 등 10여 종 이상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부지런히 2021년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이런 커세어가 선보인 다양한 신제품 중 오늘 간단히 만나볼 제품은 바로 게이밍 키보드인 ‘K60 RGB PRO 게이밍 키보드(K60 RGB PRO Mechanical Keyboard/이하 K60 RGB 프로)다.

K60 RGB 프로의 가장 큰 특징은 독일 체리사의 비올라 키스위치를 탑재한 최초의 커세어 게이밍 키보드라는 점이다. 

직접 커세어 K60 RGB 프로를 만나보도록 하자.

 

■ 체리 비올라 스위치?

 

독일의 체리(Cherry)는 1970년대부터 기계식 키보드 스위치와 키보드를 제조 생산한 업계 대표 기업이다. 

이런 체리의 새로운 기계식 스위치인 비올라 기계식 스위치는 올초 CES2020에서 선보였던 신제품이다. 

체리 비올라 스위치는 스프링 및 V형 브론즈 접촉 구조로 새롭게 설계된 스위치로 간단한 구조이기에 청소하기도 편하도록 만들어졌다.

체리 비올라 스위치의 작동 점은 2mm, 이동거리는 4mm, 입력 압력은 45cN으로 체리 MX 스위치와 비슷하다.

2단계 크로스리니어(CrossLinear) 방식으로 어떤 손가락으로 눌러도 부드러운 리니어 키 누름을 제공하고 누른 후 키가 원 상태로 되돌아 오는 속도도 빠른 것이 특징이다.

체리 비올라 스위치는 투명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어 RGB 백라이트를 좀 더 잘 나타낸다.

 

■ 커세어 K60 RGB 프로의 디자인

 

K60 RGB 프로는 비키스타일의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디자인 자체는 화려한 스타일은 아니지만 RGB 백라이트가 훨씬 잘보이는 구조이기에 화려하게 보인다.

크기는 441x137x35mm며, 무게는 880g, 별도의 기능키를 추가하지 않은 일반 형태로 기능키(FN)와의 조합을 통해 멀티미디어 단축키를 지원한다. 

K60 RGB 프로의 깔끔한 디자인은 견고하고 스타일리시한 브러쉬드 알루미늄이 큰 몫을 했다. 

알루미늄 재질이 주는 차가우면서도 정돈된 느낌과 함께 깔끔하게 마감되어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

K60 RGB 프로의 특징 중 하나는 각 키별 RGB 백라이팅을 한층 더 강화하는 ‘언더글로우 키캡’이다.

언더글로우 키캡은 일반 키캡보다 두께가 얇은 짧은 키캡으로 RGB LED가 더 잘보이는 형태다. 

비올라 스위치 자체도 RGB LED가 잘 보일 수 있는 투명 플라스틱 재질인데 키캡도 얇아 다른 게이밍 키보드보다 한층 RGB LED가 두드진다. 

K60 RGB 프로는 기능적으로도 여러 키를 동시에 눌러도 입력이 가능한 안티고스팅 기술을 지원한다.

‘K60 RGB 프로’는 ‘커세어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를 상징하는 프리미엄 기능들도 대거 탑재했다.

풀 N키 롤오버(full N-key rollover)로 모든 키 누름이 높은 정확성을 전하고 윈도우 키 잠금 모드를 통해 중요한 순간의 게임 방해요소를 차단한다.

편리한 키보드 단축키는 미디어 재생, 볼륨, 온보드 조명 효과를 사용자가 원하는 즉시 제어해 게임에 대한 집중력과 몰입도를 유지할 수 있다. 

 

K60 RGB 프로는 커세어 iCUE 소프트웨어로 전체 색상과 RGB 조명 효과를 제어할 수 있다.

여기에 iCUE와 호환되는 커세어 기기를 동기화해 조명 효과를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설정할 수 있으며, 게임 속 액션과 특정 상황에 반응하는 조명 효과를 설정할수도 있다.

iCUE 소프트웨어로 키 리맵핑, 커스텀 매크로 프로그래밍 등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 직접 사용해본 커세어 K60 RGB 프로

 

K60 RGB 프로는 미니멀한 게이밍 키보드를 찾는 소비자에게 잘 어울릴만한 제품이었다.

일반적으로 게이밍 키보드하면 좀 더 크고 별도 키도 장착된 커다란 느낌인데 K60 RGB 프로는 일반 키보드 크기에 가벼운 게이밍 키보드란 느낌이었다.

그러면서도 RGB LED는 다른 게이밍 키보드와 비교해 부족않은 수준이었는데 개인적으로는 RGB LED가 잘 보여서 좋게 보였다.

체리 비올라 스위치는 일반 멤브레인 키보드와 기계식 키보드의 중간 정도, 부드러운 기계식 스위치의 타건감을 제공했는데 좀 딱딱한 느낌의 기계식 스위치보다는 한결 편했다.

커세어는 K60 프로 제품군을 RGB버전 3종과 LED 버전 1종의 총 4가지로 내놓을 예정이다.

이번에 살펴본 K60 RGB프로를 시작으로 자석 방식의 프리미엄 탈부착 손목 받침대 및 무광 재질의 PBT 이중사출 키캡을 적용한 스페셜에디션인 K60 RGB 프로 SE가 선보일 예정이고, 낮은 11.9mm스위치 높이와 짧은 작동거리에서 최대한의 성능을 발휘하는 체리 MX 로우 프로파일 RGB 스피드 키스위치를 지닌 ‘K60 RGB PRO 로우 프로파일’도 출시될 예정이다. 

K60 RGB프로와 같은 체리 비올라 키스위치를 사용하지만 RGB 기능 없이 각 키마다 레드 LED 백라이트가 사용된 K60 프로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가벼운 게이밍 키보드를 찾는 소비자에게 커세어 K60 RGB프로는 잘 어울릴만한 게이밍 키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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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준 555jura@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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