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기어 리뷰] 합리적인 무선 이어폰, 비츠 플렉스(Beats Fl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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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기어 리뷰] 합리적인 무선 이어폰, 비츠 플렉스(Beats Flex)
  • by 이준호

■ 사라진 번들 이어폰, 그리고 비츠 플렉스

IT 업계에서 애플의 행보는 늘 관심의 대상이다. 

아이폰 12 출시에 대한 여러 소문이 돌 때 유선 이어폰을 번들로 제공하지 않을 것이란 소문이 있었고, 발표 때 이 소문은 사실로 확인됐는데 아이폰 12 구성품에서 충전 어댑터와 유선 이어폰이 빠졌다.

그리고 이 발표가 진행된 후 애플의 자회사 브랜드인 비츠바이 닥터드레(Beats by Dr. Dre, 이하 비츠)가 새로운 무선 이어폰 ‘Beats Flex(이하 비츠 플렉츠)’를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였다.

비츠 플렉스는 기존에 무선 이어폰 형태로 친숙한 백헤드 형태로 색상은 블랙, 시트러스 옐로우, 스모키 그레이, 플레임 블루까지 총 4가지다.

간단히 비츠 플렉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 간단한 언박싱

비츠 플렉스의 패키징은 외부와 내부 모두 심플하다.

외부 패키지 디자인은 제품 이미지를 중심으로 제품 모델명과 12시간 배터리를 설명하고 있다.

내부는 간결하게 비츠 플렉스 이어폰이 말려 있으며, 구성품으로 이어팁과 USB-C 충전 케이블, 설명서, 보증서를 제공한다.

비츠 플렉스의 패키징은 친환경 패키징으로 기존 비츠 패키징 중 가장 적은 양의 플라스틱이 사용됐다고 한다.

패키징은 87%의 섬유 기반 소재로 구성돼 있는데 포장에 사용된 펄프는 100% 재활용된 소재이거나 윤리적으로 관리되는 산림에서 조달되었고, 내부 제품 트레이도 종이 소재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 심플한 외형의 비츠 플렉스

비츠 플렉스는 앞서 선보였던 비츠X와 벡헤드 형태라는 점과 함께 전반적인 디자인이 매우 비슷하다. 

비츠X와 전반적인 디자인을 공유한 형제 제품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비츠 플렉스의 디자인은 간결하면서도 매끄러워 목에 걸었을 때 걸리적 거리지 않는다.

비츠 플렉스에 사용된 납작한 케이블의 소재는 니티놀(Nitinol)로 내구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작게 말아서 휴대할 수 있다.

이어버드에는 마그네틱이 장착되어 있어 귀에 착용하면 자동으로 음악이 재생되고 목에 걸면 일시 정지한다.

비츠 플렉스의 리모컨 부분을 보면 볼륨을 조절할 수 있고 다기능 버튼을 제공한다.

비츠 플렉스는 USB-C 포트를 통해 충전할 수 있는데 이는 비츠 이어폰 중 최초로 USB-C 포트가 사용된 것이다.

비츠 플렉스의 배터리는 최대 12시간 재생이 가능하며, 10분만 충전해도 1.5시간 동안 재생이 가능한 고속 충전 기능도 지원한다. 

비츠 플렉스는 바람 소리를 줄여주는 내장 마이크로 음성 통화시에 좀 더 또렷한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다. 

여기에 내장된 애플 W1칩은 애플 기이와의 호환성이 뛰어나며, 원터치 페어링을 지원해 전원을 켜고 아이폰이나 패드에 가까이 가져가기만해도 연결이 된다.

비츠 플렉스는 풍부하고 균형잡힌 소리를 들려줬고, 귀에 착용했을 때도 편안했다.

완전 무선 이어폰보다는 무게가 더 나가는 편이지만 18g 수준의 가벼운 무게는 목에 걸었을 때도 큰 부담이 되지 않았다.

비츠 플렉스 자체는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프리미엄 제품이라고 보기 어렵지만, 좀 더 많은 소비자가 구매해 사용할 수 있도록 비츠 제품의 문턱을 낮춘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국내 출시가는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니지만, 비슷한 가격대 많은 제품이 출시되어 있기에 비츠 플렉스만의 장점이 돋보이진 않는다.

더불어 애플 기기에 좀 더 특화된 기능을 제공하기에 상대적으로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태블릿을 사용하는 소비자에게는 상대적으로 특화된 기능이 와닿지 않을 수 있다.

비츠 플렉스는 그동안 나왔던 비츠바이 닥터드레 제품 중 가장 저렴한 제품으로 구매 부담이 크지 않으니 궁금하다면 한번 구매해 사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리뷰전문 유튜브 채널 더기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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